![]() |
| ▲ 김효주의 1라운드 경기 모습 [AP=연합뉴스] |
[mdtoday = 김교식 기자] 김효주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포티넷 파운더스컵 첫날 단독 선두로 나서며 통산 8승을 향한 발판을 마련했다. 김효주는 20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멘로파크의 샤론하이츠 골프 앤드 컨트리클럽(파72)에서 열린 대회 1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이글 1개와 버디 7개를 묶어 9언더파 63타를 기록했다.
이번 시즌 앞선 두 차례 대회에서 혼다 LPGA 타일랜드 3위가 최고 성적이었던 김효주는 이날 압도적인 경기력을 선보였다. 1번 홀에서 출발한 김효주는 7번부터 9번 홀까지 세 홀 연속 버디를 기록하는 등 전반에만 5타를 줄였다. 후반 들어서도 14번 홀과 17번 홀에서 버디를 추가한 뒤, 마지막 18번 홀(파5)에서 샷 이글을 성공시키며 9언더파로 라운드를 마쳤다.
김효주는 경기 후 인터뷰를 통해 "보기가 없었다는 점이 가장 만족스럽다"며 "초반 실수를 잘 방어했고, 마지막 이글로 경기를 마무리해 기분이 좋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샷 감각은 태국 대회 때가 더 좋았다고 생각했기에 오늘 성적은 다소 의외"라며 "경기 운영이 좋아진 덕분"이라고 자평했다. 18번 홀 이글 상황에 대해서는 "홀이 보이지 않았지만 갤러리의 환호 소리를 듣고 공이 들어갔음을 직감했다"고 전했다.
한국 선수들은 리더보드 상단을 점령하며 2주 전 블루베이 LPGA 이미향의 우승에 이어 2개 대회 연속 우승 가능성을 높였다. 루키 이동은이 7언더파 65타로 2위에 올랐고, 임진희가 6언더파 66타로 뒤를 이었다. 윤이나와 최혜진은 4언더파 68타, 전인지와 전지원은 3언더파 69타를 기록하며 상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반면 디펜딩 챔피언 노예림(미국)은 7오버파 79타로 부진하며 하위권에 머물렀다.
메디컬투데이 김교식 기자([email protected])

[저작권자ⓒ 메디컬투데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