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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투수의 인대가 야수보다 두꺼우며 팔꿈치에 가하는 스트레스가 더 적다는 일반적인 가정이 사실이 아니라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사진=DB) |
[mdtoday=조민규 기자] 투수의 인대가 야수보다 두꺼우며 팔꿈치에 가하는 스트레스가 더 적다는 일반적인 가정이 사실이 아니라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야구 선수들의 척골 측부 인대 두께를 측정해 기존의 알려진 가정이 사실이 아니라고 밝힌 연구 결과가 ‘스포츠의학 정형외과 저널(Orthopaedic Journal of Sports Medicine)’에 실렸다.
척골 측부 인대는 팔꿈치 내측 안정성 유지에 중요한 인대로 야구 투구 동작에서 팔꿈치에 가해지는 과도한 외반력을 흡수하는 역할을 한다고 알려져 있다. 흔히 토미존이라고도 불리며 토미존수술은 야구 선수와 테니스 선수들이 많이 하는 수술로도 알려져 있다.
연구진은 프리시즌 동안 미국 전역 대학 스포츠인 NCAA 1부 리그 대학 야구 선수 22명을 대상으로 연구를 진행했다.
선수들은 데이터 수집 기간 동안 최소 1000번의 투구를 완료했으며 팔꿈치 토크와 기타 변수들을 측정하는 가속도계가 내장된 슬리브를 착용했다. 또한 연구진은 팔꿈치 초음파 검사도 진행했다.
연구 결과, 투수는 비투수보다 척골 측부 인대가 더 두꺼웠으며 모든 선수에서 공을 던지는 팔의 척골 측부 인대가 반대쪽 팔보다 두꺼운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연구진은 투수와 비투수 간에 던지는 동작 중 팔의 각도에는 큰 차이가 없었다고 덧붙였다.
기존 야구계에서는 공을 던질 때 팔의 각도가 부상 위험에 영향을 미친다고 여겨져 왔으며 특정 각도가 투구하는 팔에 더 위험하다고 알려져 왔으나 연구진은 이는 사실과 다르다고 설명했다.
연구진은 투구 횟수, 투구 중 팔의 속도 등의 요인이 모두 척골 측부 인대의 두께에 영향을 미쳤다고 설명했다.
연구진은 척골 측부 인대의 부상이 청소년 선수들의 주요 부상 중 하나라며 과학적인 접근을 통해 유소년 시절부터 이런 부상을 예방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메디컬투데이 조민규 의학전문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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