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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샤페론 CI (사진=샤페론 제공) |
[mdtoday = 양정의 기자] 바이오 기업 샤페론이 차세대 아토피 피부염 치료제 ‘누겔(NuGel)’의 사업화를 위해 국내외 주요 컨퍼런스에 연이어 참가하며 글로벌 파트너링 확대에 나선다. 샤페론은 미국 식품의약국(FDA) 임상 2b상 파트2의 환자 투여 및 추적 관찰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27일 밝혔다.
샤페론은 오는 4월 28일부터 29일까지 중국 상하이에서 열리는 ‘차이나바이오 파트너링 포럼(ChinaBIO)’과 4월 28일부터 30일까지 서울에서 개최되는 ‘바이오 코리아 2026’에 참가한다. 이번 행사를 통해 샤페론은 누겔의 기술이전, 공동개발 및 전략적 협력 방안을 구체화할 계획이다.
차이나바이오는 아시아를 대표하는 바이오 파트너링 행사로, 글로벌 제약사와 투자기관 간의 1:1 비즈니스 미팅이 활발히 이루어지는 장이다. 샤페론은 이번 행사에서 16건 이상의 파트너링 미팅을 예정하고 있으며, 기업 발표를 통해 누겔을 포함한 주요 파이프라인의 기술적 경쟁력을 소개할 방침이다.
국내 최대 바이오헬스 컨벤션인 ‘바이오 코리아 2026’에서도 12건 이상의 미팅이 진행된다. 샤페론은 해당 행사에서 국내외 제약사들과 누겔의 글로벌 개발 및 상업화 전략을 논의할 예정이다. 앞서 샤페론은 지난 3월 중국 쑤저우에서 열린 ‘바이오 차이나 2026’에 참가해 지역별 라이선스 아웃 가능성을 검토한 바 있다.
핵심 파이프라인인 누겔은 GPCR19 기반의 염증복합체 조절 기전을 적용한 국소 치료제다. 기존 스테로이드나 JAK 저해제 등과 차별화된 기전을 통해 장기 사용 시 안전성을 확보하는 것을 목표로 하며, 현재 누겔은 경증 및 중등증 아토피 환자를 대상으로 한 FDA 임상 2b상 파트2의 데이터 분석 단계에 진입했다.
샤페론은 누겔의 글로벌 시장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물질, 제형, 용도 및 생산공정을 포괄하는 전주기 특허 포트폴리오를 구축했다. 이러한 다층적 권리 구조는 글로벌 파트너와의 협상 과정에서 자산 가치를 높이는 핵심 요소가 될 것으로 보인다.
샤페론 관계자는 “누겔의 임상 2b상 파트2 환자 투여와 추적 관찰을 완료하며 사업화 논의를 본격화할 수 있는 중요한 단계에 진입했다”며 “이번 컨퍼런스들은 글로벌 제약사들과 구체적인 협력 가능성을 논의할 수 있는 의미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또한 샤페론은 GPCR19 표적 염증복합체 조절 플랫폼을 활용한 적응증 확장 전략도 병행한다. 이번 행사에서는 누겔 외에도 당뇨병성 족부궤양 치료제 ‘누디핀(NuDifin)’과 알츠하이머 치료제 ‘누세린(NuCerin)’ 등을 함께 선보이며 플랫폼 기술의 확장성을 강조할 계획이다.
메디컬투데이 양정의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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