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신 실패 반복된다면? 난임 가능성 고려해 빠른 진단 받아야

이가은 / 기사승인 : 2025-06-25 1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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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dtoday=이가은 기자] 임신을 계획 중이라면 생리 주기를 파악하고 배란일을 체크하며, 규칙적인 부부관계를 유지하는 것이 기본이다. 스트레스를 줄이고, 충분한 수면과 균형 잡힌 식사를 실천하는 것도 중요한 요소이나 이러한 노력에도 불구하고 임신이 쉽지 않다면 단순한 생활습관의 문제가 아니라 난임일 가능성을 고려해야 한다.


난임은 여성과 남성 모두가 원인을 가졌을 수 있으며 여성의 경우, 배란 장애, 자궁이나 나팔관 문제, 자궁내막증, 고령, 호르몬 이상 등이 대표적인 원인으로 꼽힌다. 생리 불순, 무월경, 과다출혈, 원인 모를 복통, 반복적인 골반통증 등이 동반될 수 있으며, 특별한 자각 증상이 없는 경우에도 정밀 검진을 통해서만 원인이 확인되는 경우가 많다.
 

▲ 황지영 원장 (사진=서울퍼틸리티여성의원 제공)

임신 시도가 여러 차례 실패로 이어졌다면 호르몬 검사, 초음파 검사, 배란 기능 평가 등을 통해 현재 상태를 정확하게 확인하는 것이 우선이다. 이후 배란유도, 인공수정(Artificial Insemination,AI), 시험관 시술/체외수정(In Vitro Fertilization, IVF) 등 개인별 상태에 맞는 단계별 치료가 진행될 수 있다. 특히 시험관 시술은 난자를 체외에서 수정해 배아를 자궁에 이식하는 방법으로, 자연임신이 어려운 부부가 고려할 수 있는 주요 치료방법이다. 

 

임신을 준비할 때 꼭 큰 결심이 필요한 일처럼 느끼기보다는 건강검진을 받듯 지금 내 몸의 상태를 편안한 마음으로 점검해보는 것이 임신 가능성을 높이는 가장 빠른 시작이 될 수 있다. 따라서 임신을 준비 중이거나 난임으로 고민하고 있다면, 늦기 전에 의료진과 상담해보는 것이 중요하다.

서울퍼틸리티여성의원 황지영 대표원장은 "임신이 잘 되는 방법은 내 몸의 상태를 정확히 아는 것에서부터 시작된다"며 "생리 주기가 불규칙하거나 원인 모를 복통이 있다면 단순히 지켜보기 보다는 진료를 받아보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조언했다.

 

메디컬투데이 이가은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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