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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혈당을 낮게 유지하지 않는 당뇨병 노인은 혈당을 낮춘 당뇨병 노인에 비해 안질환 발생 위험이 세 배 더 높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사진=DB) |
[mdtoday=김형우 의학전문기자] [mdtoday=김형우 의학전문기자] 혈당을 낮게 유지하지 않는 당뇨병 노인은 혈당을 낮춘 당뇨병 노인에 비해 안질환 발생 위험이 더 높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당뇨병에 걸린 노인이 혈당을 낮게 유지하지 않으면 안질환 발생 위험이 세 배 증가한다는 연구 결과가 ‘비엠제이 오픈(BMJ Open)’에 실렸다.
당뇨병성 안질환은 주로 고혈당으로 인해 눈 뒤쪽 망막이 손상되는 당뇨병성 망막병증을 의미한다.
이번 연구는 영국의 52세 이상 성인 5600명의 설문조사 데이터를 기반으로 14년 간 실시됐다.
연구진은 연구 시작 시 혈당 수치가 높았던 당뇨병 환자들의 14년간 당뇨병성 안질환 발생 확률이 31%임을 발견했다. 반면, 연구 시작 시 혈당 수치가 정상 범위였던 당뇨병 환자들은 같은 기간 동안 안질환 발생 확률이 9%에 불과했다.
또한, 당화혈색소 검사에서 6.5%를 초과하는 높은 혈당 수치를 가진 당뇨병 그룹은 녹내장과 황반변성의 위험도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진은 이번 연구 결과가 당뇨병 환자가 진단을 받고 질환 관리를 지원받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 보여준다고 강조했다.
앞으로 영국에서 당뇨병을 가진 노인 수가 급격히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점을 지적하며 당뇨병 환자의 눈 건강을 추적 관찰하는 것이 필수적이라고 결론지었다.
메디컬투데이 김형우 의학전문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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