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신 중 산모의 코로나19 감염, 아이의 신경 발달에 영향

이승재 의학전문기자 / 기사승인 : 2025-11-02 19:0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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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임신 중 산모의 코로나19 감염이 아이의 신경 발달 문제로 이어질 위험이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사진=DB)

 

[mdtoday=이승재 의학전문기자] 임신 중 산모의 코로나19 감염이 아이의 신경 발달 문제로 이어질 위험이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임신 중 산모의 코로나19 감염이 아이의 신경 발달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한 연구 결과가 ‘산부인과학 저널(Obstetrics & Gynecology)’에 실렸다.

임신 중 산모 감염은 아이에서 신경 발달 문제가 나타날 위험을 높인다. 톡소플라즈마증, 매독, 헤르페스, 풍진 등은 산모로부터 아이에게 전달돼 태아 발달에 심각한 악영향을 미친다.

이전 연구에서는 병원체 자체에 의한 영향과 더불어 감염에 의한 임신 중 면역계 활성화가 태아의 뇌 발달과 행동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매스 제네럴 브리검 병원(Mass General Brigham)의 연구진은 2020년 3월부터 2021년 5월 사이에 태어난 아기 1만8124명을 대상으로 임신 중 코로나19 감염이 아이의 신경 발달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했다.

연구 결과 임신 중 코로나19 양성이었던 산모로부터 출생한 아이의 16.3%에서 3세 전 신경 발달 문제가 발생했던 반면, 코로나19 음성이었던 산모로부터 출생한 아이는 해당 비율이 9.7%에 불과했다.

여러 요인을 조정한 결과 임신 중 코로나19 감염은 아이의 신경 발달 문제를 일으킬 위험을 29% 더 높였다.

이러한 위험은 여자아이보다 남자아이에서 더 컸고, 임신 3분기에 가장 컸다.

연구진은 이러한 결과를 바탕으로 임신 중 산모의 코로나19 감염이 아이의 신경 발달 문제로 이어질 위험이 있다고 결론지었다.

 

메디컬투데이 이승재 의학전문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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