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성재, 휴스턴 오픈 공동 11위 출발

김교식 기자 / 기사승인 : 2026-03-27 14: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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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GA 투어 텍사스 칠드런스 휴스턴 오픈 1라운드, 임성재 선두권 추격 시동…세계 1위 셰플러는 기권
▲ 프로골퍼 임성재 [AFP=연합뉴스]

 

[mdtoday = 김교식 기자] 임성재가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텍사스 칠드런스 휴스턴 오픈 첫날 상위권에 이름을 올리며 우승을 향한 순항을 시작했다. 

 

27일(현지시간) 미국 텍사스주 휴스턴의 메모리얼 파크 골프코스(파70)에서 열린 대회 1라운드에서 임성재는 버디 5개와 보기 2개를 묶어 3언더파 67타를 기록했다. 이로써 임성재는 공동 11위로 대회를 출발하며 선두권 도약을 위한 발판을 마련했다.


현재 단독 선두는 7언더파 63타를 친 폴 워링(잉글랜드)이다. 임성재는 선두와 4타 차, 공동 3위 그룹과는 2타 차를 유지하고 있어 남은 라운드 결과에 따라 충분히 우승 경쟁에 합류할 수 있는 위치다. 지난주 발스파 챔피언십에서 막판 역전패로 공동 4위에 머물렀던 임성재는 이번 대회에서 시즌 첫 톱10 진입의 상승세를 이어가겠다는 의지다.

경기 초반 임성재는 3번 홀(파5)에서 첫 버디를 기록했으나, 4번 홀(파4)에서 퍼트 난조로 보기를 범하며 주춤했다. 이후 8번 홀(파5)에서 다시 버디를 추가하며 전반을 1언더파로 마쳤다. 후반 들어 10번 홀(파4)에서 정교한 아이언샷으로 버디를 낚았고, 14번 홀(파4)에서 보기를 기록했으나 16번 홀(파5)과 17번 홀(파4)에서 연속 버디를 잡아내며 순위를 끌어올렸다.

겨울철 오른쪽 손목 부상으로 시즌 초반 2개 대회 연속 컷 탈락을 경험했던 임성재는 최근 부상 회복과 함께 경기력을 회복하고 있다. 

한편, 세계랭킹 1위 스코티 셰플러(미국)는 이번 대회 기권을 결정했다. PGA 투어는 구체적인 사유를 밝히지 않았으나, 골프채널 등 현지 매체들은 셰플러의 아내가 둘째 출산을 앞두고 있어 가족과 시간을 보내기 위한 결정이라고 보도했다. 

이외에도 게리 우들랜드가 6언더파 64타로 단독 2위에 올랐으며, 톰 호기, 마이클 브레넌, 샘 번스가 5언더파 65타로 공동 3위를 형성했다. 디펜딩 챔피언 이민우(호주)는 2언더파 68타로 공동 31위에 머물렀다.

 

메디컬투데이 김교식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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