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FL 선수 중 와이드 리시버와 타이트 엔드 전방십자인대 파열 위험 커

이승재 의학전문기자 / 기사승인 : 2025-08-22 08:3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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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FL의 와이드 리시버와 타이트 엔드 포지션이 전방십자인대 파열에 취약하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사진=DB)

 

[mdtoday=이승재 의학전문기자] NFL의 와이드 리시버와 타이트 엔드 포지션이 전방십자인대 파열에 취약하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포지션에 따른 NFL 선수의 전방십자인대 부상 위험을 조사한 연구 결과가 ‘슬관절 수술 저널(Journal of Knee Surgery)’에 실렸다.

전방십자인대(ACL) 파열은 대표적인 스포츠 손상이자 굉장히 고통스러운 무릎 부상이다. 전방십자인대는 파열되는 경우 저절로 낫는 경우가 드물며 수술과 최소 9개월 이상의 재활 치료가 필요하다.

최고의 스포츠 선수들이 모여 있는 미국 미식축구 리그(NFL)에서도 전방십자인대 파열은 흔하게 발생하는 부상으로, 일부 선수의 경우 재활 과정에서 은퇴를 고려하기도 한다.

미국 미주리 대학(University of Missouri School of Medicine)의 연구진은 2012-13시즌부터 2022-23시즌까지 NFL에서 발생한 전방십자인대 파열 520건을 분석해 선수 포지션에 따른 전방십자인대 파열의 발생 위험을 조사했다.

전체 파열 중 47%는 선수와 선수의 접촉에 의한 부상이 원인이었고, 33%는 점프 후 잘못된 착지에 의한 부상이 원인이었다.

연구 결과 와이드 리시버와 타이트 엔드 포지션의 경우 전방십자인대 파열 위험이 유의미하게 높았다.

연구진은 이들 포지션이 방향 전환이 잦고 속도가 붙은 상태에서 태클이나 충돌을 당하기 쉬워 부상에 취약해진다고 설명했다.

한편 이전 연구부터 꾸준히 지적됐던 천연 잔디와 인조 잔디의 부상 위험 차이는 확인되지 않았다.

연구진은 이러한 결과를 바탕으로 NFL의 와이드 리시버와 타이트 엔드 포지션이 전방십자인대 부상에 취약하다고 결론지었다.

 

메디컬투데이 이승재 의학전문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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