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dtoday=고동현 기자] 일상생활 중 간헐적이거나 지속적인 측복부 통증이 있다면 요로결석 검사를 받아봐야 한다. 요로결석은 심한 측복부 통증을 유발한다. 옆구리와 등허리, 하복부에 갑작스런 통증을 유발하는데 남성의 경우 통증이 하복부, 고환, 음낭으로, 여성의 경우 음부까지 뻗어 가기도 한다.
증상이 심화되면 상부 콩팥 기능 저하와 정체된 소변에 세균 감염이 발생해 신우신염, 신장기능까지 손상될 수 있다. 요로감염, 수신증, 신부전 등의 합병증 위험도 높아 주의해야 한다.
남성에게서 주로 발생하는 요로결석은 중년남성에서 발병이 잦으나 근래에는 젊은층 환자도 늘고 있다. 식생활의 서구화와 유제품 섭취 증가 등 다양한 이유로 요로결석을 호소하는 연령대가 낮아지고 있는 추세다.
소변 안에 들어있는 물질들이 결정을 이루고 침착이 돼 단단한 돌이 생성되는 것을 요로결석이라 부르는데, 소변 흐름에 장애를 유발한다. 콩팥과 소변을 만드는 신장과 신장에서 방광으로 소변이 흐르는 관인 요관, 소변 저장소인 방광, 소변이 노출되는 요도 등의 요로계에 생성된다.
예방을 위해서는 하루 2리터가량의 충분한 수분을 섭취는 물론 평소 오렌지, 레몬, 귤, 자몽 등 구연산을 함유한 결석 형성 억제에 효과적인 식품을 수시로 챙겨 먹는 것이 도움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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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남석 원장 (사진=엘앤에스비뇨기과의원 제공) |
체내 수분이 감소돼 소변이 농축되면 요로결석이 쉽게 생성되기 때문에 땀배출이 많은 여름에도 요로결석을 주의해야 한다. 수분 섭취가 적고 염분 섭취가 많게 되면 소변의 칼슘과 인산염 혈증 요산 농도가 증가해 요로결석이 발생하기 쉽다.
육류 위주의 고단백 식단과 시금치, 땅콩, 아몬드, 초콜릿 등 수산화나트륨을 함유한 음식은 삼가하는 것을 권장한다.
요로결석은 보통 피부 절개와 마취 입원 등이 필요 없는 고에너지의 충격파를 모아 결석만을 파괴하는 체외충격파쇄석술로 제거할 수 있다. 잘 깨지지 않는 결석이나 방광에 위치한 방광결석의 경우에는 하반신 마취 하에 내시경수술을 받을 수 있다. magnetic&spark gap type 쇄석기 URS, 홀뮴레이저, 방광내시경 등 수술결과에 영향을 주는 병원의 첨단 의료장비 구비여부를 확인할 필요가 있다.
엘앤에스비뇨기과의원 이남석 원장은 “요로결석은 5~10년 내에 재발환자가 50%에 이를 만큼 재발률이 높기 때문에, 요로결석 증상이 자각될 때에는 조기에 의료기관을 내원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초기 관리와 정기적인 검진으로 요로결석을 미연에 예방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라고 말했다.
메디컬투데이 고동현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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