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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임신 중 당뇨병이 아이의 심혈관·대사 질환 위험을 높일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사진=DB) |
[mdtoday=이승재 의학전문기자] 임신 중 당뇨병이 아이의 심혈관·대사 질환 위험을 높일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임신 중 당뇨병과 태아 심외막 지방 두께의 상관 관계를 조사한 연구 결과가 ‘생분자와 생물 의학 저널(Biomolecules and Biomedicine)’에 실렸다.
당뇨병은 전 세계적으로 가장 흔한 대사 질환 중 하나로, 임신에도 큰 영향을 미친다. 임산부의 당뇨병은 임신 중에 발생하는 임신성 당뇨병(gestational DM)과 임신 전부터 있던 전임신성 당뇨병(pregestational DM)으로 나뉜다.
임신성과 전임신성 당뇨병 모두 조산 위험과 관련 있으며 아이의 출생체중과 장기적인 비만 위험을 높일 수 있다.
연구진은 10개의 관찰 연구에서 1300명 이상의 연구 데이터를 종합·분석해 임신 중 당뇨병이 태아의 ‘심외막 지방 두께(fEFT)’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지 조사했다.
심외막 지방 두께는 태아 초음파를 통해 도출되는 수치이며, 성인의 경우 심외막 지방의 증가는 심혈관·대사 질환과 밀접한 관련이 있다고 알려져 있다.
연구 결과 당뇨병이 있는 산모의 태아는 당뇨병이 없는 산모의 태아에 비해 심외막 지방 두께가 훨씬 두꺼운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차이는 임신 3분기에 두드러졌으며, 이는 임신 후기가 비정상적인 지방 축적이 일어나는 중요한 시기라는 점을 시사한다.
연구진은 이러한 결과를 바탕으로 임신 중 당뇨병이 태아 심외막 지방 두께의 증가와 관련 있으며, 장기적으로 아이의 심혈관·대사 질환 위험을 높일 수 있다고 결론지었다.
메디컬투데이 이승재 의학전문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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