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행엽엑스·도베실산·실리마린, 급여 재평가 대상 선정

박성하 기자 / 기사승인 : 2026-04-27 08:1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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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형훈 보건복지부 제2차관이 23일 서울 서초구 국제전자센터에서 열린 제8차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mdtoday = 박성하 기자] 2026년도 약제 급여적정성 재평가 대상으로 은행엽엑스, 도베실산칼슘수화물, 실리마린(밀크씨슬 추출물) 등 3개 성분이 선정됐다.

 

보건복지부는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를 통해 ‘약제 급여적정성 재평가 개편 및 2026년도 대상 약제 선정’ 내역을 의결했다고 밝혔다.


약제 급여적정성 재평가는 임상적 유용성이 확인된 의약품 중심으로 급여를 재정비하는 제도로, 2020년부터 총 32개 성분을 평가해 이 중 4개 성분을 급여에서 제외한 바 있다.


복지부는 선별등재 이전 약제를 대상으로 한 1기 재평가가 완료됨에 따라 제도 개선 필요성이 제기됐고, 이에 따라 재평가 체계를 개편했다.


개편된 기준에 따르면 재평가 대상은 ▲A8 국가에서 임상 또는 급여 적정성 재평가를 진행 중인 경우 ▲학회 및 전문가 또는 관련 위원회가 필요성을 제기한 경우 ▲청구 경향 분석 등을 통해 필요성이 확인된 경우 등을 기준으로 선정된다.


평가 방식은 임상적 유용성을 우선으로 하되, 근거가 상충되는 경우에는 사회적 요구도를 반영해 선별급여를 적용하고 본인부담률을 50% 또는 80%로 차등 적용한다.


이번에 선정된 성분별 사유를 보면, 은행엽엑스는 스위스 보건당국이 상충된 연구 결과를 이유로 의료기술평가를 진행 중인 점이 반영됐다.

 

도베실산칼슘수화물은 2021년 급여에서 제외된 빌베리의 대체 성분으로 사용이 증가하면서 2020년 대비 청구액이 6배 이상 늘어난 점이 고려됐다. 실리마린은 약제급여평가위원회 심의를 통해 재평가 필요성이 인정됐다.

 

메디컬투데이 박성하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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