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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공 감미료가 들어간 음료 섭취가 임신성 당뇨 위험을 높인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사진=DB) |
[mdtoday=이승재 의학전문기자] 인공 감미료가 들어간 음료 섭취가 임신성 당뇨 위험을 높인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인공 감미료가 들어간 음료 섭취와 임신성 당뇨 위험의 상관 관계를 조사한 연구 결과가 '당뇨병 연구 및 임상 적용(Diabetes Research and Clinical Practice)'에 실렸다.
당뇨병은 임신 중 흔하게 나타날 수 있는 합병증이다. 임신 전부터 당뇨가 있던 경우도 있으나, 임신하면서 새롭게 당뇨가 나타날 수도 있다. 이를 임신성 당뇨(gestational diabetes)라 한다.
임신 중 혈당 관리를 제대로 못 하는 경우 정상 체중보다 많이 나가는 거대아(macrosomia) 출산의 가능성이 커지고, 아이가 자라서 당뇨병에 걸릴 위험도 커진다.
호주 애들레이드 대학(University of Adelaide)의 연구진은 호주 여성 건강 종단 연구(Australian Longitudinal Study on Women's Health)에서 3600명이 넘는 여성의 의료 데이터를 분석해 인공 감미료가 들어간 일명 ‘제로 음료’가 임신성 당뇨 위험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했다.
인공 감미료는 설탕 대신 단맛을 내는 성분으로, 아스파탐이나 사카린 등이 해당된다.
연구 참가자들은 주로 다이어트 콜라 등의 제로 탄산음료 또는 인공 감미료가 들어간 과일 주스나 스포츠 음료 등을 통해 인공 감미료를 섭취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 결과 인공 감미료가 들어간 음료 섭취는 임신성 당뇨 위험을 6% 높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진은 인공 감미료가 식욕과 신진대사를 조절하는 호르몬인 렙틴과 그렐린의 수치에 영향을 미쳐 고혈당 및 인슐린 저항성을 일으킨다고 설명했다.
그들은 이러한 결과를 바탕으로 인공 감미료가 들어간 음료 섭취가 임신성 당뇨의 위험을 높인다고 결론지었다.
메디컬투데이 이승재 의학전문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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