늘어나는 난임…조기 진단·맞춤 치료 중요

최민석 기자 / 기사승인 : 2025-08-28 1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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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dtoday=최민석 기자] 국내 난임 인구가 꾸준히 증가하는 가운데, 전문가들이 조기 진단과 맞춤형 치료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하 심사평가원)이 지난 3월 발간한 ‘통계로 보는 난임시술’에 따르면 2022년 난임시술 건수는 총 20만7건으로 2019년 대비 5만3653건(36.7%) 증가했다. 같은 해 난임시술을 받은 대상자는 7만8543명으로, 평균 연령은 37.9세였다.

난임 시술 건수가 증가하는 데에는 결혼과 출산 연령의 상승이 큰 영향을 미친다. 평균 결혼 연령의 상승과 환경오염, 불규칙한 식습관, 비만, 음주·흡연, 수면 부족 등 전반적인 생활습관 문제는 난임 위험을 높이므로, 부부 모두의 건강 관리가 필수적이다. 또한, 난임이 의심될 경우에는 빠르게 난임병원에 방문해 자세한 검사를 받아보는 것이 좋다.
 

▲ 황지영 원장 (사진=퍼틸리티여성의원 제공)

서울 퍼틸리티여성의원 황지영 원장은 “난임은 조기 진단과 치료 계획 수립이 중요하다”며 “35세 이상 여성은 난소 기능 저하 속도가 빨라지므로, 임신 계획 전 사전 검진을 권한다”고 말했다.

이어 “최근 의료기술 발전으로 배아 선별, 착상 전 유전자 검사, 냉동 보존 등 다양한 방법이 가능해져 성공률이 향상되고 있다”며 부정적인 인식에서 벗어난 적극적인 시도를 당부했다.

난임은 조기에 대응할수록 치료 성공 가능성이 높다. 임신을 계획하고 있거나 난임이 의심된다면 지체 없이 난임병원을 찾아 정확한 진단과 상담을 받는 것이 중요하다. 생활습관 개선과 정기 검진을 병행하면 건강한 임신을 준비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

 

메디컬투데이 최민석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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