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dtoday=김준수 기자] 갱년기 장애는 여성 뿐 아니라 남성에게도 나타나는 삶의 질 저하 요인이다. 남성 호르몬 분비 변화로 만성피로, 기억력 저하, 무기력감, 우울, 체중 변화, 성 기능 저하, 근육량 감소 등의 갱년기 장애를 경험하는 것이다.
이처럼 갱년기 장애는 중장년층 남성의 일상생활을 괴롭히는 방해 요소로 악명이 높다. 문제는 비슷한 시기에 비뇨기 질환 발병이 겹쳐 이중고를 겪는 안타까운 사례가 존재한다는 점이다. 대표적으로 전립선비대증을 꼽을 수 있다.
전립선비대증은 전립선 세포 대사 활동의 균형이 무너져 전립선 크기가 비정상적으로 커지는 비뇨기 질환이다. 발병 원인이 아직까지 뚜렷하게 밝혀진 바 없으나 환자 대부분이 중장년층임을 감안할 때 노화에 의해 나타나는 것으로 추측된다.
전립선비대증 발병 시 소변 배출 통로인 요도가 압박을 받기 때문에 보통 배뇨장애 증상이 두드러진다. 방광 기능 저하, 빈뇨, 잔뇨감, 단절뇨, 절박뇨, 야간뇨, 배뇨지연 등이 대표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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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민종 원장 (사진=골드만비뇨의학과 제공) |
문제는 이러한 전립선비대증 증상이 갱년기 장애 발생 시기와 겹치면서 중장년층 남성의 우울감, 삶의 질 저하를 극대화시킨다는 것이다. 게다가 전립선비대증에 따른 배뇨장애를 성 기능 저하 현상으로 치부해 치료를 방치하는 경우도 더러 존재한다.
전립선비대증을 제때 치료하지 않고 방치하면 비뇨기 관련 기타 합병증 발병 가능성이 높아질 수 있다. 따라서 증상이 의심되면 조속히 비뇨의학과에 내원해 검사 받는 것이 중요하다.
골드만비뇨의학과 강남점 이민종 원장은 “전립선비대증의 정확한 진단을 위해 개개인 병력 청취 및 신체검사, 소변검사, 요속 및 잔뇨량 검사, 전립선 초음파 검사, 전립선특이항원(PSA) 측정 검사 등이 시행된다”며 “외과적 수술 부담이 크다면 열에너지 없이 고수압 분사를 이용해 마이크로 단위의 최소 침습적 방법으로 전립선을 절제하는 방식인 워터젯을 이용한 경요도적 전립선 절제술 즉, 아쿠아빔 시스템을 고려할 수 있는데 실시간 다차원 초음파 영상을 통해 전체 전립선 상태를 확인할 수 있어 절제 부위에 대한 정밀 판단 및 일관된 절제가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메디컬투데이 김준수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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