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사태 1년…의료기관 이용 ↓, 감염 불안감 ↑

김동주 / 기사승인 : 2021-01-28 13:1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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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부, '2020 의료서비스경험조사' 결과 발표 코로나19 사태 1년간 국민들의 의료기관 이용 비율은 감소했지만 의료제도에 대한 신뢰는 늘어났다.

보건복지부는 국내 의료서비스와 제도에 대한 전반적 인식을 파악하여 국민 중심의 보건의료체계 수립을 위한 자료로 활용하고자 실시한 ‘2020 의료서비스경험조사’ 결과를 28일 발표했다.

이번 조사는 전국 약 6000가구의 15세 이상 가구원 약 1만 2000여 명을 대상으로 2020년 7월 13일부터 10월 9일까지 한국보건사회연구원과 함께 면접조사를 실시한 것이다.

이에 따르면 지난 1년 동안 진료를 위해 병의원(한방, 치과 포함)을 최소 1번 이상 방문한 15세 이상 인구 비율은 외래 60.8%, 입원 3.5%로 전년에 비해 각각 8.5%p, 0.7%p 감소했다.

의료기관을 이용하는 동안 감염에 대한 불안감을 느낀 경우는 외래진료 14.7%, 입원진료 18.1%로 전년에 비해 각 8.7%p, 9.6%p 증가했다.

외래진료 서비스는 의사의 알기쉬운 설명(91.0%, 전년대비 4.7%p↑), 환자의견 반영(87.6%, 3.2%p↑) 등 모든 면에서 이용자의 긍정적인 평가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외래진료를 예약 없이 당일에 받은 경우는 69.7%로 전년에 비해 5.2% 감소, 희망일에 예약하여 받은 경우는 29.0%으로 4.7%p 증가했다. 진료일에 평균 대기시간은 17.2분으로 전년에 비해 2.7분 단축되었음

입원진료 서비스도 의사의 알기쉬운 설명(91.8%, 전년대비 3.7%p↑), 환자 의견 반영(86.3%, 1.6%p↑) 등 모든 면에서 이용자의 긍정적인 평가가 증가했다. 입원진료를 예약 없이 당일에 받은 경우는 44.4%, 희망일에 예약하여 받은 경우는 48.3%으로 전년에 비해 각 0.3%p, 1.0%p 감소했다.

다만 입원을 대기한 경우, 대기기간은 평균 11.6일로 전년에 비해 3.1일 늘어났다.

우리나라 보건의료제도에 대해 국민의 76.3%가 신뢰했으며, 75.6%가 만족한다고 응답하여 전년에 비해 각각 10.4%p, 9.5%p 증가했으며 보건의료제도에 대해 ‘잘 알고 있다’고 응답한 국민은 39.7%로 전년에 비해 8.2%p 늘어났다.

 

메디컬투데이 김동주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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