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에스티, 지난해 영업익 348억…전년比 39% ↓

김준수 / 기사승인 : 2021-02-03 18:3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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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술수출 수수료·해외수출 감소 및 의료기기 계약 종료로 매출·영업익 하락 동아에스티는 지난해 영업이익이 348억원으로 전년 대비 39.0% 감소했다고 3일 밝혔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4.2% 감소한 5866억원, 당기순이익은 75.1% 줄은 161억원을 기록했다.

동아에스티는 실적 부진 원인으로 코로나19 등의 불확실한 외부 환경 속에서 ETC 부문의 선전에도 불구하고 기술수출 수수료 감소, 해외수출 부문 감소, 의료기기 일부 품목 계약 종료로 인해 전년 대비 매출과 영업이익 등이 하락한 것으로 분석했다.

ETC(전문의약품)의 지난해 매출은 자체개발 신약인 당뇨병치료제 슈가논, 기능성소화불량치료제 모티리톤, 위염치료제 스티렌, 소화성궤양치료제 가스터, 인성장호르몬제 그로트로핀이 성장함에 따라 전년 대비 증가했다.

해외수출 부문의 매출은 일본에서 발매된 빈혈치료제 다베포에틴알파 바이오시밀러의 매출 증가 및 결핵치료제 크로세린, 클로파지민의 WHO 수출로 증가했으나,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캄보디아 캔박카스 등 수출 감소에 따라 전년 대비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의료기기·진단 부문은 진단영역인 감염관리 분야 성장으로 매출이 증가했지만 4분기 중 의료기기 일부 품목의 계약 종료에 따른 매출 감소로 전년 대비 떨어졌다.

영업이익 및 당기순이익은 기술수출 수수료 감소 및 연구개발비 증가에 따라 전년 대비 하락했다.

R&D에서 단기/중기로는 대사내분비치료제 DA-1241, DA-1229(슈가논), 패치형 치매치료제 DA-5207, 과민성방광치료제 DA-8010을 개발하고 있으며, 장기로는 오픈 이노베이션을 통한 면역항암제와 치매치료제 파이프라인 확대 및 개발할 계획이다.

특히, 올해는 건선치료제 바이오시밀러 DMB-3115의 글로벌 개발에 집중할 방침이다. 건선치료제 DMB-3115는 유럽 임상1상 중에 있으며, 지난 1월 미국 임상3상 임상시험계획(IND) 승인받았고, 유럽 임상3상 임상시험계획(IND)도 단계적 신청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당뇨병치료제 DA-1241은 미국 임상1b상 완료한 상태로, 안전성에 유의한 이슈가 없었으며, 약력학지표에서도 임상2상 시험으로 진행할 수 있는 긍정적인 결과 확인됐다.

당뇨병치료제 DA-1229(슈가논)는 브라질를 비롯해 중남미 17개국에서 발매(2개국) 및 허가 진행 중이며. 대동맥판막석회화증치료제로 개발 위해 합작사인 레드엔비아가 국내 임상2상을 진행하고 있다. 지난해 9월 미국 임상2b/3a상 임상시험계획(IND) 승인도 받은 상태이다.

주1회 패치형 치매치료제 DA-5207은 국내에서 임상1상을 완료하고 생물학적동등성시험(Pilot BE)을, 인도에서 임상1상 진행 중이다.

과민성방광치료제 DA-8010은 국내 임상2상 결과에서 위약(Placebo) 대비 유의적인 개선 결과를 확인하고, 국내 임상3상을 위한 장기독성 시험 진행하고 있다.
파킨슨병치료제 DA-9805는 미국 임상2a상 완료했으며, 면역항암제 DA-4501은 후보물질 선정 중이다.

아울러 동아에스티는 KIST로부터 타우단백질 관련 치매치료제 선도물질을, 대구첨복재단과 공동연구를 통해 면역항암제 선도물질을 확보했다.

 

메디컬투데이 김준수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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