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 바라트 바이오테크 코로나19 백신, 81% 효과 보여

박세용 / 기사승인 : 2021-03-04 08:3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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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 인도의 제약사 바라트 바이오테크(Bharat Biotech)가 자국에서 진행중인 자사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에 대한 후기 임상시험 중간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발표에 따르면 바라트 바이오테크의 코백신(COVAXIN)은 유증상 코로나19의 발병을 81% 예방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연구는 인도 정부의 ICMR과 함께 2만580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임상 3상 시험이다.

대상자들 중 2433명은 60세 이상의 노인들이었으며 4500명의 경우 동반된 기저 질환이 있는 사람들이었다.

코백신은 지난 1월 인도에서 후기 임상 데이터 없이 사용 승인을 받아 의료진들에게 접종을 시작해 논란을 빚은 바 있으나 이번 연구결과로 어느정도 접종자들을 설득할 수 있는 근거가 마련됐다.

바라트 바이오테크는 이번 발표에서 “코백신은 높은 임상적 효과성을 지닐 뿐만 아니라 새로 발견되는 감염성이 높은 돌연변이들에도 면역 반응을 유발하는 효과가 뛰어나다”고 언급했다.

코백신은 면역반응을 유발하기 위해 불활성화 상태의 바이러스를 주사하는 것으로 다른 회사들의 백신에 비해 일반 냉장 상태로 보관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으며 올해 1월 진행된 임상연구에서 영국발 변이 바이러스에 대해서도 효과를 보인 바 있다.

바라트 바이오테크는 올해 7억명에게 접종이 가능한 양의 코백신을 생산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메디컬투데이 박세용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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