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보공단 올해 예산 90.5조원…감염병 대응체계 구축 등 추진

김민준 / 기사승인 : 2021-03-10 10:4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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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가기반 지불제도 개선과 소득 중심 부과체계 개편 등 전략목표 설정·추진 건보공단이 올해 예산으로 책정된 90.5조원을 가지고 재난적 의료비 부담 완화와 원가기반의 지불제도 개선, 생애주기별 검진체계 및 감염병 대응 체계 구축 등을 추진한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이 ‘2021년도 사업운영계획서’를 통해 올해 예산과 주요 전략 목표를 공개했다.

올해 건보공단 전체 예산은 총 90조4614억원으로 전년 87조135억원 대비 3조4479억원 증가했다.

이중 건강보험 예산은 79조2562억원으로 전년 77조171억원 대비 2조2391억원 늘어났으며, 보험급여비로 전체 예산의 96.8%인 76조7147억원, 주요 사업비로 1조1987억원, 심사평가원 부담금으로 4219억원으로 책정했다.

사회보험 통합징수는 전년 3205억원 대비 96억원 증가한 3301억원이며, 장기요양 예산은 10조8751억원으로 전년 9조6759억원 대비 1조1992억원 늘어났다. 장기요양 예산 중 요양급여비 예산은 96%인 10조4357억원이며, 주요 사업비 예산은 1203억원이다.

공단은 주요 전략 목표로 ▲건강보험 하나로 의료비를 해결하는 건강보장체계 ▲생명과 안전 가치 기반 건강수명 향상을 위한 맞춤형 건강관리 ▲노후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장기요양보험 ▲보험자 역량 강화로 글로벌 표준이 되는 K-건강보험제도 등을 설정했다.

건강보장체계의 경우 원가분석 등을 통한 근거 중심의 정책지원 확대와 재난적 의료비 부담 완화 등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보장성 강화와 원가기반의 합리적 지불제도 개선 및 비용 효과성에 근거한 약가 사후관리 강화 등을 통한 합리적 진료비 관리가 추진된다.

또한 공단은 소득 중심의 부과체계 개편 등을 통해 형평성을 개선할 방침이며, 가입자 보호 관점의 징수, 사각지대 해소 등 포용적 성장을 고려한 국민신뢰 기반의 안정적 재원 확보와 과학적 재정관리 및 이해관계자 협력 기반 재정누수 방지책도 마련할 방침이다.

맞춤형 건강관리의 경우 1차 의료 중심의 지역사회와 연계한 건강관리 사업모델 개발이 진행된다. 건강관리사업 모델 개발 및 건강증진센터 역할 강화 등 실행 기반을 확대할 방침이다.

이어 생애주기별 검진체계 구축 지원과 유형별 수검률 편차 해소 및 검진기관 안전관리 평가체계 고도화를 통한 사후관리 안정화가 추진되며, 비대면 서비스 개발 등 코로나 등 감염병 대응 체계 구축이 이뤄진다.

더불어 공단은 빅데이터 플랫폼 기반 건강예측 서비스, 의약품 안전사용 지원 등 대국민 건강서비스 및 취약계층 지원 등을 강화할 계획이다.

장기요양보험의 경우 급여관리체계 개선 및 모바일 인정서 도입 등 서비스 제공 기반 개선이 추진된다.

또한 급여범위·대상자 확대 등 보장성 강화를 통한 노인성질환 예방체계 구축도 진행되며, 지역사회 중심의 돌봄 강화를 위한 의료·요양 연계 서비스 모델 마련 및 통합케어매니지먼트체계 구축, 가족 지원 등 지역사회기반 서비스 확대가 추진된다.

또한 공단은 요양종사자 처우 개선과 치매 돌봄 등에 대한 전문역량을 강화할 방침이며, 근거기반의 표준모델 개발, 복지용구체계와 평가체계 등을 개편해 서비스 제공기반 선진화를 진행할 계획이다.

K-건강보험제도의 경우 전문화와 고도화를 통한 조직 및 전문역량 강화와 저출산 고령화 대응 등 미래 환경 대비 연구 및 글로벌 표준이 되는 제도 구축을 위한 국제·개발협력 강화 등이 추진된다.

이어 빅데이터 연구개발 및 개방 및 R&D 활성화로 보건의료분야 혁신성장을 지원하며, ICT와 블록체인, 인공지능 등 신기술 적용 기반도 마련할 방침이다.

이외에도 공단은 디지털 뉴딜 정책을 선도하고 개인정보 보호를 위한 관리체계도 고도화할 계획이다.

 

메디컬투데이 김민준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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