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모 치료 위한 모발이식, 생착률이 관건…사후관리 중요

김준수 / 기사승인 : 2021-04-01 14:5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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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모는 정상적으로 모발이 존재해야 할 부위에 모발이 없는 상태를 일컫는다. 일반적으로 두피의 굵고 검은 머리털이 빠지는 것을 뜻하는데, 서구화된 식습관 및 다양한 스트레스로 인해 탈모 인구가 점차 늘어나고 있는 추세다.

스트레스로 인한 탈모뿐만 아니라 유전으로 인해 자녀에게 유발될 가능성도 높다. 아버지가 탈모 유전자 보유자이고, 어머니가 미보유자일 경우에는 자녀가 탈모 유전자를 갖고 태어날 가능성이 50%나 된다.

만약 탈모로 인해 큰 고민에 빠진 경우라면 모발이식이 대안이 될 수 있다. 모발이식은 나이가 들어도 밀도가 잘 유지되는 뒤통수에서 모낭을 채취, 본인이 원하는 부위에 이식하는 것을 일컫는다. 이는 탈모 부위의 모발 밀도를 높일 수 있다.

다만 모발이식의 경우 생착률이 관건이다. 생착률은 탈모 부위에 옮겨 심은 모발이 안정적으로 잘 자라는 비율을 말한다. 만약 모발이식 과정에서 채취한 모낭이 공기 접촉과 수술 과정에서 손상되면, 이식 후 모낭이 제대로 자리 잡지 못하게 된다.

▲장경수 원장 (사진=뉴웰성형외과의원 제공)

생착률을 높인 모발이식 방법으로는 줄기세포 모발이식이 있다. 복부 자가지방 속 줄기세포를 이용해 이식모의 생착을 돕는 방법이다. 보통 모발이식의 경우 4~5개월 뒤 모발이 자라기 시작하는 반면, 줄기세포를 이용할 경우 이보다 1~2개월 빠르게 자랄 수 있다.

부산 뉴웰성형외과의원 장경수 대표원장은 “모발이식 후에는 심은 머리가 빠지지 않도록 관리하는 것이 중요하다. 탈모는 시간이 지날수록 증상이 악화되기 때문에 토탈 케어 시스템 등으로 철저히 사후관리를 받아야 한다. 특히 탈모 재방지를 위해서는 성형외과 전문의에게 1:1 맞춤 시술을 받을 수 있도록 하는 것도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이어 “생착률뿐만 아니라 경험이 풍부한 의료진에게 꼼꼼한 수술을 받은 뒤 토탈 케어 시스템으로 철저한 사후관리도 받는 것이 중요하다. 모발이식 후에는 모낭염을 가장 경계해야 하며, 이를 예방하기 위한 사후관리가 뒤따라야 한다”고 조언했다.

 

메디컬투데이 김준수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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