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약처, 중학생 당류 줄이기 교육 나서

김민준 / 기사승인 : 2021-04-02 09:2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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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학기 수업과 연계한 참여형 교육 운영 정부가 중학생의 당류 섭취를 줄이기 위한 교육에 나섰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청소년의 건강한 식생활 실천을 위한 당류 줄이기 교육프로그램을 전국 중학교 자유학년제와 연계해 참여형 교육으로 운영할 방침이라고 2일 밝혔다.

식약처는 우리나라 만 12~18세 청소년의 총 당류 섭취량은 72.79g/1일로 다른 연령대보다 높고 탄산음료 등 가공식품을 통한 당 섭취량은 56.11g/1일로 WHO 권고량(50g/1일)을 초과해 적극적인 관리가 필요하다고 프로그램 운영 취지를 설명했다.

당류 줄이기 교육프로그램은 주제별로 당류 줄이기 식습관 개선 및 관련 지식전달은 물론 학생들의 흥미를 이끌 수 있는 체험활동과 기술‧가정, 과학, 체육, 사회 등 교과와 연계 수업이 가능하도록 프로그램을 구성됐다.

주요 내용은 ▲토론하기 ▲신문제작하기 ▲간이 당도계 만들고 측정하기 ▲게임 디자인하기 ▲나만의 건강간식 메뉴 레시피 만들기 ▲모의 입법활동 등이다.

한편 식약처는 올해에도 온라인 원격 수업에 활용 가능한 다양한 교육 콘텐츠를 개발하는 한편 학생들의 창의적인 체험교육도 지원할 계획이다.

지난해 식약처 교육프로그램 시범 교육을 실시한 10개교의 만족도 조사결과(5점 만점), 학생의 전반적인 만족도는 4.11점, 교사의 교육효과 만족도는 4.75점으로 학생들의 건강 식생활 실천에 도움을 주는 것으로 조사됐다.

식약처는 “청소년기는 당류에 대한 인식과 입맛을 개선할 수 있는 중요한 시기”라고 강조하며 “본 교육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의 식습관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고 건강한 식생활 실천을 위한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메디컬투데이 김민준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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