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트레스, 여성에서 관상동맥 질환 발생률 올려

한지혁 / 기사승인 : 2021-04-16 10:06:25
  • -
  • +
  • 인쇄

"이 기사는 메디컬투데이와 아임닥터가 엄선한 의료인 및 의대생 자문기자단이 검토 및 작성하였습니다. 건강한 선택을 돕기 위해 신뢰할 수 있는 의학 정보만을 전해드립니다."

▲일과 일상 속 스트레스가 여성에서 관상동맥 질환을 유발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사진=DB)

일과 일상 속 스트레스가 여성에서 관상동맥 질환을 유발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정신사회적 스트레스가 여성에서 관상동맥 심장 질환의 위험을 증가시킨다는 연구 결과가 ‘미국심장학회지(Journal of the American Heart Association)’에 게재됐다.

심리학적 스트레스는 체내 기관들 사이의 유기적 연결을 방해함으로써 병적인 상황을 초래하고, 심혈관 내 염증 반응을 강화하여 관상동맥 질환의 위험을 높일 수 있다.

또한, 스트레스는 또한 음주, 흡연 또는 무기력증과 같은 행동과 상태를 유발하는 경향이 있다. 이로 인해 발생하는 당뇨, 고혈압 등의 질병은 관상동맥 질환의 강력한 위험 인자이다.

스트레스는 남성과 여성에게 다르게 영향을 미칠 수 있다. 선행 연구들에 따르면, 여성은 평균적으로 남성보다 높은 수준의 스트레스를 보였으며 남성들이 흔히 경험하지 못하는 종류의 심리적 스트레스에 노출되는 빈도가 잦았다.

미 드렉셀 대학교 연구진은 직장에서의 긴장감, 생활과 사회적 관계에서 기인하는 스트레스 등이 여성의 건강에 미치는 영향을 규명하기 위해 ‘여성 건강 이니셔티브 관찰 연구(WHIOS)’에서 수집된 데이터를 분석했다.

WHIOS 데이터는 50~79세 여성 8만 825명을 평균 14년 7개월 동안 추적한 결과를 바탕으로 작성됐다.

사회경제적 요인, 나이, 추가 스트레스 요인 등의 다양한 변수를 보정한 결과, 연구진은 여성의 관상동맥 질환 발생 위험이 일상 속 스트레스에 의해 12%, 사회적 스트레스에 의해 9% 증가하며, 이러한 효과는 중첩될 수 있음을 발견했다.

이러한 결과는 의료 전문가와 여성 스스로가 여성의 스트레스를 관리하는 최고의 방법을 찾음으로써 관상동맥 질환의 위험을 최소화해야 한다는 사실을 의미한다.

연구를 진행한 마이클 교수는 “특히 코로나19 전염병은 급여를 위한 노동과 사회적 스트레스 요인 간의 균형을 유지하는 데 있어 여성에게 계속되는 스트레스를 강조해 왔다”며, “이번 연구를 통해 우리는 업무 스트레스가 관상동맥 질환의 발생에 영향을 미칠 수 있고, 생활 속 스트레스가 여기에 더해질 수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라고 말했다.

 

메디컬투데이 한지혁 ([email protected])

어플

[저작권자ⓒ 메디컬투데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관련기사

지방 조직에서의 대사 감소, 비만 합병증의 원인?
환각 버섯 성분 실로시빈, 우울증 치료제 가능성?
환절기 탈모 예방에 좋은 ‘비오틴’ 제품 잘 고르는 팁
간 건강 지키는 ‘밀크씨슬’ 영양제 잘 고르는 법
아연질유래균, 고를 때 ‘MG균주’ 고려해야
뉴스댓글 >

정보격차 없는 경제뉴스

HEADLINE

상하이 최대 한인포털

많이 본 기사

PHOTO 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