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절기 수인성・식품매개감염병 집단발생 주의해야

이재혁 / 기사승인 : 2021-04-30 09:0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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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인성・식품매개감염병 예방·관리를 위한 하절기 비상방역체계 운영 최근 세균성장관감염증 집단발생이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질병관리청은 최근 기온상승 등으로 병원성 미생물 증식이 활발해지고, 야외 활동이 증가하여 물이나 음식으로 감염되는 세균성장관감염증 집단발생이 증가하고 있으므로 주의가 필요하다고 30일 밝혔다.

지난해에는 코로나19로 인한 방역긴장감 등으로 수인성·식품매개감염병의 집단발생이 최근 5년 발생 대비 크게 감소하였으나, 올해는 예년 수준으로 더 늘어날 수 있다고 전망했다.

통상 하절기(5~9월)에는 집단발생이 그 외 기간(10~4월)보다 상대적으로 많이 발생되고 있으며, 작년에는 전체적으로 집단발생이 크게 감소했으나 올해는 148건의 집단발생이 신고 되어 전년 동기간(66건)대비 124% 증가했다.

질병청은 코로나19가 지속되는 상황이지만, 수인성·식품매개감염병을 조기 인지하여 여름철 수인성·식품매개감염병 대응이 지체되지 않도록, 전국 시·도 및 시·군·구 보건소와 함께 비상방역체계를 5월 1일부터 9월 30일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또한 질병관리청과 전국 지방자치단체는 수인성·식품매개감염병 집단발생 시 신속한 보고와 역학조사 등 감염병 대응을 위한 24시간 업무체계를 유지할 예정이다.

지방자치단체는 평일 9∼20시, 주말·공휴일은 16시까지 비상근무를 실시하고 그 외 시간에는 비상연락체계를 유지하며, 질병관리청은 신속한 대응을 위해 24시간 종합상황실을 운영한다.

이에 정은경 청장은 “집단발생시 신속한 대응을 위해 2인 이상 장관감염증 환자가 발생하면 가까운 보건소에 즉시 신고해야한다”며 “수인성·식품매개감염병 예방을 위해 안전한 물과 음식물 섭취(끓여먹기, 익혀먹기), 흐르는 물에 비누로 30초 이상 손 씻기 등 감염병 예방수칙을 준수할 것”을 당부했다.

 

메디컬투데이 이재혁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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