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검사 이송 중 장애인 女 성추행한 사설 구급차 기사…경찰, 수사 착수

남연희 / 기사승인 : 2021-06-08 16:4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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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구급차 기사가 코로나19 검사를 위해 이송한 장애인 여성을 성추행하는 사건이 발생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8일 울산경찰청 등에 따르면 지역의 한 장애인단체는 발달장애 여성 A씨가 지난달 중순 코로나19 검사를 받고 귀가하는 길에 사설 구급차 기사 B씨로부터 성추행을 당했다며 이에 대해 경찰에 수사를 의뢰했다.

A씨는 울산시로부터 검사를 위한 이송 서비스 업무를 수탁한 업체 소속 B씨가 구급차 안에서 성적인 말을 하고 신체 접촉을 시도하는 등 추행했다고 주장했다.

또 B씨는 이송 업무를 통해 알게 된 A씨의 연락처로 전화해 집 밖으로 불러낸 뒤 다시 성추행을 시도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사건은 A씨가 자가격리 해제 뒤 장애인보호작업장 관계자에게 알리면서 드러났다.

경찰은 B씨를 입건해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이와 관련해 장애인단체는 공적 업무로 알게 된 장애인을 상대로 범행한 사건에 대한 처벌 강화를 촉구하고 있다.

 

메디컬투데이 남연희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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