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대통령 "자궁경부암 백신 무료 접종대상 만 12세→17세로 확대"

김민준 / 기사승인 : 2021-08-20 07:2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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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임 시술 횟수 2회 추가 및 본인부담률 30%로 낮출 계획"
▲문재인 대통령이 ‘국민청원’ 도입 4주년을 맞아 국민청원에 직접 답변하고 있다. (사진= 청와대 제공)

문재인 대통령이 자궁경부암 백신 접종 대상을 현행 만 12세 이하 여성 청소년에서 만 17세 이하로의 지원 대상 확대를 약속했다.

문재인 대통령이 19일 ‘자궁경부암 백신 접종 지원 확대’ 국민청원에 대해 이 같이 답변했다.

문재인 대통령은 “자궁경부암은 백신 접종으로 예방이 가능한 유일한 암이지만, 최대 60만원이 드는 비용 때문에 예방 접종을 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며 “자궁경부암의 백신 무료 접종 대상을 만17세 이하로 넓혀 여성 청소년 모두가 무료 예방 접종의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문재인 대통령은 보건소 간호인력 근무환경과 처우 개선도 약속했다.

문재인 대통령은 이날 ‘보건소 간호사들이 지쳐 쓰러지지 않도록 해 주세요’라는 청원에 대해 “국민들이 많이 공감하는 내용”이라며 “보건소 간호 인력을 올해 상반기 1273명 충원했고, 이번 달에 2353명의 감염병 대응 인력을 추가로 채용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앞으로도 간호 인력을 확충하고 근무 환경과 처우 개선 노력도 병행해 간호 인력들이 정당한 보상을 받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문재인 대통령이 이날 ‘난임부부에게 힘을 주세요’라는 제목의 청원에 대해 난임 시술 횟수 확대와 본인부담률 완화를 계획하고 있음을 밝혔다.

우선 문재인 대통령은 “난임 치료를 위한 비용 부담이 크다는 청원이 많았는데 공감한다”며 “정부는 난임 치료비 지원을 보다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어 “올 4분기부터 추가로 두 번의 시술을 더 지원받을 수 있도록 하겠으며, 만44세 이하 여성에 대해서는 시술 횟수에 따라 50%까지 적용되던 본인 부담률을 일률적으로 30%로 낮춰 난임 부부들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더불어 문재인 대통령은 “우리 정부 들어 실시하고 있는 ‘난임 치료 휴가제도’도 현장에 잘 안착되도록 하겠다”며 “우리 사회 전체가 난임 가정과 같은 마음으로 함께해 주었으면 한다”고 사업주들의 적극적인 장려도 당부했다.

 

메디컬투데이 김민준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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