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신사·롯데하이마트, 공정위 현장조사…유통업법 위반 여부 조사

유정민 기자 / 기사승인 : 2026-04-28 10:1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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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무신사)

 

[mdtoday = 유정민 기자] 공정거래위원회가 무신사와 롯데하이마트를 대상으로 대규모유통업법 위반 의혹에 관한 현장조사에 착수했다. 최근 CJ올리브영과 아성다이소에 이어 주요 유통 기업들에 대한 당국의 조사가 잇따르면서 업계 전반의 거래 관행에 대한 감시가 강화되는 모양새다.

 

28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공정위는 이날 무신사와 롯데하이마트 본사에 조사관을 파견했다. 이번 조사는 대규모유통업법 준수 여부를 확인하기 위한 것으로, 공정위는 양사의 납품업체 거래 자료를 확보하는 등 유통 거래 구조 전반을 면밀히 들여다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대규모유통업법은 대형 유통업자가 중소 납품업체나 매장 입점업체와 거래하는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불공정 행위를 규율하는 법률이다. 공정위는 이번 조사를 통해 유통업체와 납품업체 간의 거래 과정에서 법적 위반 사항이 존재하는지 여부를 파악할 계획이다.

 

이번 조사와 관련해 무신사와 롯데하이마트 측은 특정 혐의가 포착된 것이 아니라 법 위반 여부를 확인하기 위한 통상적인 절차로 이해하고 있다는 입장을 밝혔다. 양사는 당국의 조사에 성실히 임하겠다는 방침을 전했다.

 

앞서 공정위는 지난 20일에도 CJ올리브영과 아성다이소를 대상으로 동일한 법 위반 의혹과 관련한 현장조사를 진행한 바 있다. 일주일 사이 주요 유통 기업들에 대한 조사가 연이어 이뤄지면서, 유통업계 내 불공정 거래 행위에 대한 공정위의 감독 강도가 높아졌다는 분석이 나온다.

 

 

메디컬투데이 유정민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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