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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차전지 소재 전문기업 코스모화학(005420)은 LFP(리튬인산철) 배터리의 원료로 사용되는 인산철 제조방법에 대한 특허 등록을 완료했다. 코스모화학 황산철, 인산철 사진 (사진= 코스모화학 제공) |
[mdtoday = 신현정 기자] 이차전지 소재 전문기업 코스모화학이 리튬인산철(LFP) 배터리의 핵심 원료인 인산철 제조 방법에 관한 특허 등록을 완료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특허는 기존 생산 공정에서 발생하는 부산물을 고부가가치 소재로 전환하는 기술로, 자원 효율성과 원가 경쟁력을 동시에 확보하려는 전략의 일환이다.
코스모화학은 광석 제련을 기반으로 이산화티타늄과 황산코발트를 국내에서 유일하게 생산하는 기업으로, 최근에는 폐배터리 리사이클링을 통해 니켈, 코발트, 리튬, 망간 등 주요 금속을 회수하는 사업으로 영역을 확장하고 있다.
이번에 확보한 특허 기술은 이산화티타늄 생산 과정에서 발생하는 약 10만톤 규모의 황산철을 인산철로 제조하는 공정을 핵심으로 한다. 이를 통해 폐기물로 분류되던 부산물을 LFP 전구체로 전환함으로써 생산 효율을 극대화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김두영 코스모화학 대표이사는 앞서 ‘2026 인터배터리’ 행사에서 LFP 시장 확대에 대응하기 위해 이산화티타늄 공정의 황산철 활용을 준비 중이며, 관련 기술 개발이 특허를 통해 완료됐음을 시사한 바 있다. 회사는 향후 공정 최적화 과정을 거쳐 LFP 소재 시장 진출을 본격화할 방침이다.
코스모화학 관계자는 “코스모신소재와의 NCM 양극재 수직계열화를 바탕으로 삼원계 소재를 넘어 LFP 소재까지 사업 영역을 확장할 것”이라며 “이차전지 수요 증가에 대응하고 소재 포트폴리오 다변화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해당 관계자는 “향후 황산철의 배터리급 고순도화 기술과 LFP 소재 재활용 기술에 대한 연구 성과도 점차 가시화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코스모화학은 전기차를 비롯해 에너지저장장치(ESS), 로봇 등 이차전지 활용 분야가 넓어짐에 따라 배터리 종류 또한 다양해질 것으로 전망하고 있으며, 이에 따라 회사는 소재 기술 경쟁력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시장 변화에 유연하게 대응할 계획이다.
메디컬투데이 신현정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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