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우진비앤지 CI (사진= 우진비앤지 제공) |
[mdtoday = 양정의 기자] 동물용 의약품 및 백신 전문기업 우진비앤지가 지난해 실적 개선과 더불어 주식 액면병합을 통한 기업가치 제고에 나선다. 우진비앤지는 20일 공시를 통해 2025년 별도 기준 매출액 302억원, 영업이익 22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도 매출액 264억 원, 영업이익 11억 원과 비교했을 때 각각 14%와 100% 증가한 수치다.
이러한 실적 성장은 주력 사업인 동물용 의약품과 고부가가치 백신 부문의 연구개발(R&D) 성과가 시장에 안착한 결과로 분석된다. 우진비앤지는 국내 시장의 안정적인 공급망을 유지하는 동시에 동남아시아와 중남미 등 해외 수출 판로를 다변화하며 외형 성장과 내실 다지기에 성공했다.
실적 호조를 바탕으로 우진비앤지는 기업가치를 재평가받기 위한 전략적 조치로 주식 액면병합을 추진한다. 오는 27일 개최되는 제41기 정기주주총회에는 현재 주당 500원인 액면가를 2,500원으로 상향하는 5대 1 액면병합 안건이 상정될 예정이다.
이번 액면병합은 유통 주식 수를 적정 수준으로 조정해 주가 변동성을 완화하고, 우량한 재무 구조에 부합하는 기업 이미지를 구축하기 위한 목적이다. 회사 측은 병합 완료 시 주당 가격 상승에 따른 시장 신뢰도 제고와 주가 안정성 확보가 가능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우진비앤지 관계자는 “동물용 의약품과 백신 분야에서 축적한 기술 경쟁력이 실적 수치로 증명되고 있다”며 “탄탄한 실적 성장을 기반으로 액면병합을 성공적으로 진행해 주주가치를 극대화하고 책임 경영을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현재 우진비앤지의 주가순자산비율(PBR)은 0.8배 수준으로, 자산가치 대비 저평가된 구간에 머물러 있다. 회사는 최근의 실적 개선세를 통해 수익성 회복이 본격화되고 있는 만큼, 향후 기업가치가 점진적으로 재평가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우진비앤지는 향후 프리미엄 펫푸드 사업의 글로벌 확장과 신규 백신 라인업 출시를 통해 지속적인 성장 동력을 확보할 방침이다. 이를 통해 글로벌 동물의약품 시장에서의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하겠다는 전략이다.
메디컬투데이 양정의 기자([email protected])

[저작권자ⓒ 메디컬투데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