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하려면 육류 섭취도 중요

이승재 의학전문기자 / 기사승인 : 2026-01-31 12:20:59
  • -
  • +
  • 인쇄

"이 기사는 메디컬투데이와 아임닥터가 엄선한 의료인 및 의대생 자문기자단이 검토 및 작성하였습니다. 건강한 선택을 돕기 위해 신뢰할 수 있는 의학 정보만을 전해드립니다."

▲ 장수하기 위해서는 육류 섭취가 필요하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사진=DB)

 

[mdtoday=이승재 의학전문기자] 장수하기 위해서는 육류 섭취가 필요하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흔히 붉은 육류의 함량이 적고 과일이나 채소의 함량이 높은 식단이 건강에 도움이 된다고 알려져 있다. 그러나 나이가 들면 영양학적 우선순위가 변화하며, 그 중심에는 근육량 유지가 놓이게 된다. 이는 노화에 따른 근육량 소실을 방지하기 위해 충분한 양의 단백질을 섭취해야 한다는 개념에서 나온 것이다.

연구진은 80세 이상 노인 5000여명을 20년간 추적·관찰해 육류 섭취가 생존 기간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했다.

연구 결과 100세까지 생존한 노인의 비율은 육류가 포함되지 않은 식단을 섭취한 노인에 비해 육류가 포함된 식단을 섭취한 노인에서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이러한 연관성은 체중이 정상 수준인 노인에서 나타나지 않았으며, 주로 체중이 정상 수준보다 낮은 노인에서 두드러졌다.

또한 육류를 섭취하지 않더라도 생선이나 유제품, 달걀 등이 식단에 포함된 노인에서는 이러한 연관성이 분명하지 않았다.

연구진은 육류 섭취가 근육량이나 골밀도, 식욕 등 노인의 에너지 대사에 핵심적인 역할을 하며, 육류가 아니더라도 생선이나 유제품, 달걀 등을 통해 필요한 단백질이나 비타민 등을 보충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그들은 이러한 결과를 바탕으로 육류 섭취가 노인의 생존 기간을 늘려준다고 결론지었다.

 

메디컬투데이 이승재 의학전문기자([email protected])

어플

[저작권자ⓒ 메디컬투데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관련기사

단식으로 늘어나는 수명, 핵심은 '재식이' 단계에 있어
치매 전단계에서 운동과 인지 훈련 병행하면 '멀티태스킹' 능력 향상
고령층, 아침이 ‘골든타임’... 집중·의사결정 효과 높다
잠 깊게 못자는 당신, 인지 기능 감퇴 의심
일본인 장수 비결, '노인 돌봄'에 있었다
뉴스댓글 >

정보격차 없는 경제뉴스

HEADLINE

상하이 최대 한인포털

많이 본 기사

PHOTO 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