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C녹십자의료재단, 병리 검사실 자동화 협력 논의

박성하 기자 / 기사승인 : 2026-03-16 13:0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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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쿠라 파인텍 재팬과 기술 교류... 전자동 포매 시스템 도입 및 운영 효율화 방안 모색

▲ 기념사진 촬영 중인 허권 SFJ 한국담당자(좌측에서 첫번째), 온다 카즈토 대표이사(좌측에서 세번째), 허주영 GC녹십자의료재단 병리센터 원장(좌측에서 네번째), 최동열 GC녹십자의료재단 수석부원장(좌측에서 다섯번째), JW바이오사이언스 김민경 진단시약사업부서장(좌측에서 여섯번째) (사진= GC녹십자의료재단 제공)

 

[mdtoday = 박성하 기자] GC녹십자의료재단은 지난 13일 글로벌 병리 자동화 솔루션 기업인 사쿠라 파인텍 재팬(Sakura Finetek Japan, 이하 SFJ)과 병리 검사실 자동화 구축을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동은 양측의 기술력을 결합해 검사 프로세스의 효율성을 높이고 진단의 신속성을 확보하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됐다.

 

온다 카즈토 대표이사를 포함한 SFJ 대표단은 재단 내 병리 검사실을 방문해 현재 운영 중인 검체 트래킹 시스템(Specimen Tracking System)을 확인했다. 해당 시스템은 검체의 유입부터 최종 진단에 이르는 전 과정을 관리하며, 검사 과정의 정확성과 안정성을 높이는 핵심 체계로 활용되고 있다.

 

양측은 이어 진행된 면담에서 병리 검사 자동화 확대와 검사실 운영 효율화 방안을 구체적으로 논의했다. 특히 SFJ의 핵심 자동화 장비인 전자동 포매 시스템 'Tissue-Tek AutoTEC® a120'의 도입 가능성에 대해 심도 있는 의견 교환이 이루어졌다.

 

이번 논의에 앞서 GC녹십자의료재단은 지난달 27일 JW바이오사이언스를 방문해 병리 검사의 육안 검사(Gross examination) 단계와 조직 처리기 가동 과정을 직접 확인한 바 있다. 재단 측은 자동화 장비를 통한 포매(Embedding) 과정을 참관하며 실제 운영 환경에서의 적용 가능성을 검토해 왔다.

 

온다 카즈토 SFJ 대표이사는 “재단의 병리 검사실 운영 체계를 직접 확인한 것은 의미 있는 기회였다”며 “자사의 전자동 포매 시스템과 재단의 검사 역량이 결합된다면 검사 효율성과 진단 신속성 향상에 긍정적인 시너지가 기대된다”고 전했다. 그는 이어 검사실 자동화 환경 구축을 위한 기술 협력을 지속하겠다고 덧붙였다.

 

이상곤 GC녹십자의료재단 대표원장은 “글로벌 파트너인 SFJ와의 협력을 통해 병리 검사실 자동화를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 원장은 또한 자동화 기술 도입과 프로세스 개선을 통해 정확한 검사 환경을 구축하고, 고객에게 신뢰도 높은 진단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는 방침을 전했다.

 

메디컬투데이 박성하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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