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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채식 식단이 일부 암 발생 위험을 낮추는 것과 관련이 있지만 식도 편평상피세포암 위험은 높일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사진=DB) |
이와 같은 연구 결과는 국제 학술지 ‘영국암저널(British Journal of Cancer)’에 게재됐다.
연구진은 3개 대륙, 180만명 이상을 포함한 ‘채식인 암 위험 컨소시엄’ 자료를 분석했다.
분석 결과, 육류 섭취자와 비교했을 때 채식인은 췌장암(21%), 유방암(9%), 전립선암(12%), 신장암(28%), 다발성 골수종(31%) 위험이 낮았다. 반면 식도 편평상피세포암 위험은 거의 2배 높았다. 채식주의자는 육류 섭취자보다 대장암 위험이 유의하게 높았다.
그 외 대부분의 암종에서는 통계적으로 뚜렷한 차이가 없었다.
연구진은 채식 식단이 과일·채소·식이섬유 섭취 증가와 가공육 배제로 인해 일부 암 위험 감소와 연관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다만 특정 영양소 섭취 부족이 일부 암 위험 증가와 관련될 가능성도 제기하며, 추가 연구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메디컬투데이 김형우 의학전문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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