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회성 운동도 암 이겨내는 데 도움

이승재 의학전문기자 / 기사승인 : 2025-08-01 18:32:48
  • -
  • +
  • 인쇄

"이 기사는 메디컬투데이와 아임닥터가 엄선한 의료인 및 의대생 자문기자단이 검토 및 작성하였습니다. 건강한 선택을 돕기 위해 신뢰할 수 있는 의학 정보만을 전해드립니다."

▲ 한 번의 운동으로도 암 증식을 억제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사진=DB)

 

[mdtoday=이승재 의학전문기자] 한 번의 운동으로도 암 증식을 억제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유방암 생존자에서 한 번의 운동이 혈중 마이오카인 수치와 암 증식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한 연구 결과가 ‘유방암 연구와 치료 저널(Breast Cancer Research and Treatment)’에 실렸다.

운동은 여러 심혈관·대사 질환의 위험을 줄이고 전반적인 건강을 개선하는 데 도움이 된다. 기력이 없고 쇠약한 암 환자에서 운동은 해가 된다고 보일 수 있으나, 저강도의 운동이라도 암을 이겨내는 데 도움이 된다.

이디스코안 대학(Edith Cowan University)의 연구진은 유방암 생존자들을 대상으로 한 번의 운동이 암의 성장에 영향을 미치는지 조사했다.

연구진은 저항성 운동 또는 고강도 운동을 진행하기 전후와 진행하는 동안의 혈중 마이오카인(myokine) 수치를 분석했다. 마이오카인은 근육이 수축하고 운동할 때 근육으로부터 방출되는 호르몬의 일종으로, 여러 심혈관·대사 이점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연구 결과 한 번의 운동으로도 마이오카인의 수치는 증가했으며, 그 결과 암의 증식이 20%에서 최대 30%까지 줄어드는 효과가 나타났다.

연구진은 이러한 결과를 바탕으로 한 번의 운동으로도 암 증식을 억제하는 효과를 얻을 수 있다고 결론지었다.

 

메디컬투데이 이승재 의학전문기자([email protected])

어플

[저작권자ⓒ 메디컬투데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관련기사

암 수술 후 회복의 질 결정하는 최우선 조건은?
실내 라돈 노출, 난소암 위험 증가…유방암 가족력 있으면 더 위험
최악의 암 췌장암, 1년 생존율 두 배 높인 신약 나왔다
건강검진서 나온 빈혈, 암 경고 신호일 수도
미혼, 암 발생 위험 더 높다…감염·생활습관 관련 암서 격차 뚜렷
뉴스댓글 >

정보격차 없는 경제뉴스

HEADLINE

상하이 최대 한인포털

많이 본 기사

PHOTO 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