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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트밀이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고 당뇨병 예방에 도움이 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사진= DB) |
약 1세기 전 당뇨병 치료에 활용됐으나 이후 주목받지 못했던 귀리 기반 식이 요법을 재조명하며, 건강식으로서 오트밀의 우수성을 뒷받침하는 추가적인 근거를 발견한 연구 결과가 ‘네이처(Nature Communications)’에 실렸다.
연구팀은 과체중, 고혈당, 고혈압 등 대사 증후군으로 당뇨병 위험이 높아진 참가자 32명을 대상으로 2일간 주로 오트밀을 섭취하게 했다
그 결과, 귀리 없이 저칼로리 식이 요법을 유지한 대조군 36명과 달리 오트밀 섭취군에서는 콜레스테롤 수치가 10%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진은 오트밀 섭취가 장내 특정 세균의 수를 증가시킨다는 것을 확인했다고 설명했다.
장내 세균은 귀리를 분해하는 과정에서 페놀성 화합물을 생성하는데, 그중 페룰산은 동물 실험에서 이미 콜레스테롤 억제 효과가 입증된 물질이다.
아울러 오트밀이 성장을 촉진하는 특정 장내 세균은 체내에서 인슐린 저항성을 유발하는 것으로 의심되는 분자로 전환될 수 있는 아미노산을 제거하는 역할을 한다고 연구진은 설명했다.
연구진은 6주에 걸쳐 하루 한 그릇씩 꾸준히 먹는 방식보다 단기간의 집중적인 오트밀 섭취가 더 효과적인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Marie-Christine Simon 연구원은 규칙적인 간격으로 단기간 오트밀 위주의 식이 요법을 시행하는 것이 콜레스테롤 수치를 정상 범위 내로 유지하고 당뇨병을 예방하는 효과적이고 잘 견딜 수 있는 방법이 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특히 2일간의 집중 식이 효과가 6주 후까지도 지속된 것으로 나타나 오트밀의 장기적인 건강 효과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메디컬투데이 조민규 의학전문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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