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라젠 BAL0891, AACR 2026서 위암 및 삼중음성 유방암 대상 전임상 결과 2건 채택

차혜영 기자 / 기사승인 : 2026-03-18 13:5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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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학회서 치료 가능성 입증 주력

▲ 신라젠 CI (사진= 신라젠 제공)

 

[mdtoday = 차혜영 기자] 신라젠이 개발 중인 항암 신약 후보물질 'BAL0891'의 연구 성과가 국제 무대에서 공개된다. 신라젠은 오는 2026년 4월 17일부터 22일까지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에서 열리는 미국암연구학회(AACR 2026) 연례학술대회에서 BAL0891 관련 연구 결과 2건이 포스터 발표로 채택됐다고 18일 밝혔다.

 

미국암연구학회는 미국임상종양학회(ASCO), 유럽종양학회(ESMO)와 함께 세계 3대 암 학회로 평가받는 권위 있는 학술 단체다. 특히 이 학회는 전임상 등 기초 연구 분야에 특화된 글로벌 학술 행사로 알려져 있다. 이번 발표 채택은 BAL0891의 기전과 치료 가능성에 대한 학계의 관심을 반영한 것으로 풀이된다.

 

채택된 첫 번째 연구는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라선영 교수팀이 진행한 위암 관련 분석이다. 해당 연구는 '환자 유래 위암 오가노이드 모델에서 이중 TTK/PLK1 억제제 BAL0891의 변이 의존적 민감도'를 주제로 한다. 연구팀은 환자의 조직을 배양한 오가노이드 모델을 통해 특정 유전자 변이에 따른 BAL0891의 반응성을 정밀하게 평가했다.

 

두 번째 연구는 한양대학교 의과대학 이정연 교수팀의 삼중음성 유방암 관련 실험 결과다. 'G-CSF 치료와 병용한 이중 TTK/PLK1 억제의 삼중음성 유방암 전이 억제 시너지 효과'를 다룬 이 연구는 BAL0891과 G-CSF의 병용 투여가 유방암의 전이 과정을 효과적으로 억제한다는 사실을 입증하는 데 집중했다.

 

신라젠 측은 이번 학술대회 발표를 통해 BAL0891의 다양한 전임상 데이터를 국제 학계에 소개할 방침이다. 신라젠 관계자는 “이번 AACR 발표를 통해 BAL0891과 관련된 다양한 전임상 연구 결과가 소개될 예정”이라며 “현재 진행 중인 임상 연구와 함께 BAL0891의 치료 가능성을 지속적으로 평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메디컬투데이 차혜영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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