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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네오이뮨텍 CI (사진=네오이뮨텍 제공) |
[mdtoday = 박성하 기자] T 세포 기반 면역치료제 개발 기업인 네오이뮨텍이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미생물학교실 조남혁 교수 연구팀과 손잡고 차세대 면역조절제 ‘NT-I7’을 활용한 공동 연구에 돌입한다. 이번 연구는 급성 감염 시 발생하는 병리적 조혈 편향을 개선하고, 저하된 감염 면역력을 회복시키는 메커니즘을 규명하는 데 초점을 맞춘다.
조남혁 교수는 감염면역학, 바이러스학, 백신 및 항암 면역 분야에서 숙주 면역 조절 기전을 연구해 온 권위자로, 네오이뮨텍은 조 교수팀의 전문성과 자사의 면역조절 인자를 결합해 감염 면역 분야의 새로운 치료 전략을 모색할 방침이다.
연구의 핵심 목표는 급성 감염 환경에서 나타나는 ‘골수성 조혈 편향(myeloid-skewed hematopoiesis)’ 현상을 해결하는 것이다.
급성 염증이 발생하면 조혈 과정이 골수성 계열로 비정상적으로 치우치며, 이로 인해 림프구 생성이 억제되고 적응면역 형성이 저해된다. 이러한 면역 불균형은 감염의 장기화와 조직 손상, 전신 염증 악화로 이어질 수 있어 임상적 대응이 시급한 과제로 꼽힌다.
네오이뮨텍이 개발한 NT-I7은 인터루킨-7(IL-7)을 기반으로 한 T 세포 증폭제다. 림프구의 생존과 기능적 활성을 돕는 역할을 수행하며, 특히 급성 감염 상황에서 억제된 림프구의 회복을 촉진하는 데 기여한다. 네오이뮨텍 측은 “NT-I7이 조혈 불균형을 동반한 감염성 질환 모델에서 적응면역 반응을 유지하는 데 유의미한 가능성을 보이고 있다”고 전했다.
이번 공동 연구에서는 조 교수팀이 구축한 인플루엔자 감염 모델을 활용한다. 연구진은 급성 감염으로 유도된 조혈 편향과 면역 저하 상태를 NT-I7이 어떤 기전을 통해 회복시키는지 심층 분석할 계획이다.
네오이뮨텍은 이번 협력을 통해 급성 감염 및 면역 저하 환경에서 NT-I7의 치료적 가치를 확장할 수 있는 과학적 근거를 확보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양측의 연구 결과는 향후 감염 면역 질환 치료제 개발의 중요한 이정표가 될 전망이다.
메디컬투데이 박성하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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