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전약품, ‘국전’으로 사명 변경…정밀화학·소재기업 전환 가속

박성하 기자 / 기사승인 : 2026-04-28 08:1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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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I 중심 구조에서 HBM·OLED 소재로 사업 다각화
▲ 국전약품이 4월 27일부로 상장명을 ‘국전’으로 변경했다. (사진=국전약품 공시)

 

[mdtoday = 박성하 기자] 국전약품이 4월 27일부로 상장명과 상호를 ‘국전’으로 변경했다. 회사는 사업 영역 확장에 따른 신규 기업 이미지 제고라며 변경 이유를 밝혔다.


이번 변경은 원료의약품(API) 중심이던 사업 구조를 반도체·디스플레이 소재까지 넓히는 전략을 반영한 조치다. 회사는 사업 목적도 ‘반도체 소재 제조·판매업’에서 ‘정밀화학 소재 제조·판매업’으로 수정했다.

국전은 제약사업을 유지하면서 소재사업을 키우는 이중 구조를 추진하고 있다. 제약사업은 API 합성 생산과 유통을 기반으로 하고, 소재사업은 HBM 공정용 소재와 OLED 소재를 중심으로 확대되고 있다.

 

또 최근 회사는 공시를 통해 HY209 경구 알츠하이머 치료제 제1상 임상시험에서 안전성과 내약성이 확인됐다고 밝혔다. 반복투여에서 용량 증가에 따른 약동학적 선형성도 관찰됐으며 회사는 이를 바탕으로 후속 임상 개발과 1일 1회 투여 가능성을 검토하고 있다.


전용 생산라인을 바탕으로 양산 체제도 구축했다. 글로벌 반도체 기업의 HBM 생산 공정 라인 평가를 통과했고, OLED 발광소재 중간체 등 일부 전자소재 제품은 상용화 단계에 들어갔다.

업계에서는 이번 사명 변경을 제약 중심 기업에서 정밀화학·첨단 소재 기업으로의 전환 신호로 보고 있다.

 

메디컬투데이 박성하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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