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인바이오 CI (사진= 인바이오 제공) |
[mdtoday = 신현정 기자] 인바이오는 살균제 신약 후보물질 ‘K32326’에 대한 단계별 시험을 마쳤으며, 이를 통해 약효와 안정성을 모두 확인했다고 25일 밝혔다. ‘K32326’은 도열병, 잿빛곰팡이병, 역병, 녹병, 흰가루병, 탄저병 등 주요 6대 식물병에 대해 80% 이상의 방제 효과를 동시에 나타내는 신규 물질이다.
인바이오는 지난 2020년부터 한국화학연구원과 함께 산업통상자원부 국책과제를 수행해왔다. 이 과정에서 고속·대용량 스크리닝과 1,546개의 선도물질 데이터 최적화 단계를 거쳐 ‘K32326’을 도출했으며, 현재 상업화를 위한 절차를 밟고 있다.
검증 과정은 산학연 협력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다각도로 진행됐다. 실험실 환경의 생물활성 시험을 시작으로 실제 재배 환경에서의 포장시험, 공인 인증기관의 활성시험, 그리고 해외 포장시험까지 단계별 검증을 완료했다. 모든 시험에서 80% 이상의 방제 효과가 확인됐으며, 실사용량 기준 작물에 대한 약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최근 농업 현장에서는 스트로빌루린계, SDHI계, 아졸계 등 기존 살균제에 대한 병원균의 저항성 문제가 지속적으로 제기되고 있다. 인바이오 측은 ‘K32326’이 이러한 기존 약제의 저항성을 극복할 수 있는 차세대 대체제로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원제 국산화를 통해 국내 수입 의존도를 낮추는 데도 기여할 전망이다.
인바이오 관계자는 “K32326은 주요 식물병에 대해 높은 방제 효과를 보이면서도 작물에 대한 약해가 없는 것으로 확인된 신규 물질”이라며 “기존 약제 저항성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대안으로서 의미가 크다”고 밝혔다. 이어 “단계별 시험을 통해 약효와 안전성을 입증한 만큼, 향후 제품 등록과 상업화를 본격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며 “원제 국산화를 기반으로 글로벌 작물보호제 시장 진출도 모색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메디컬투데이 신현정 기자([email protected])

[저작권자ⓒ 메디컬투데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