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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HLB제넥스 김의중 대표이사(왼쪽)와 코스맥스비티아이 R&I유닛 박천호 연구원장이 엔자임(Enzyme) 적용 화장품 소재 개발 플랫폼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MOU)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HLB제넥스 제공) |
[mdtoday = 차혜영 기자] HLB제넥스가 글로벌 화장품 연구·개발·생산(ODM) 기업인 코스맥스그룹과 손잡고 효소 기술을 활용한 차세대 뷰티 소재 개발에 나선다. 양사는 이번 협력을 통해 바이오 기술과 화장품 제조 역량을 결합하여 고효능·친환경 화장품 원료 시장을 본격적으로 공략할 방침이다.
HLB제넥스는 지난 29일 경기도 성남시 코스맥스비티아이 본사에서 코스맥스그룹과 ‘엔자임(Enzyme) 적용 화장품 소재 개발 플랫폼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의중 HLB제넥스 대표이사와 박천호 코스맥스비티아이 R&I유닛 연구원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사는 효소 기반 소재의 대량 생산 공정 개발부터 합성생물학 기반 소재의 제형 개발, 임상 평가, 상용화에 이르기까지 전 과정에서 협력 체계를 구축한다. HLB제넥스는 자체 보유한 효소 플랫폼을 통해 소재의 생합성과 대량 생산 공정을 담당하며, 코스맥스는 이를 화장품 원료로 적용하기 위한 제형 개발 및 상용화 기술을 지원한다.
HLB제넥스는 락타아제, 카탈라아제, SOD 등 다양한 효소 제품군을 보유한 산업용 효소 전문 기업이다. 이번 협력은 기존 산업용 효소 기술을 뷰티 소재 분야로 확장하는 전략적 행보로, 화학 합성 방식보다 친환경적이고 효율적인 바이오 소재 생산 공정을 화장품 산업에 도입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김의중 HLB제넥스 대표이사는 “이번 협약은 그동안 축적해온 효소 기술이 뷰티 산업으로 확장되는 의미 있는 출발점”이라며 “코스맥스와의 협력을 통해 지속 가능한 뷰티 소재 생태계 구축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박천호 코스맥스비티아이 R&I유닛 연구원장은 “효소 기술은 고효능과 친환경성을 동시에 구현할 수 있는 차세대 뷰티 소재의 핵심”이라며 “이번 협약을 통해 합성생물학 기반의 K뷰티 신소재 개발에 새로운 전기를 마련하겠다”고 전했다.
메디컬투데이 차혜영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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