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가공 식품 섭취 줄이는 것만으로 대사 건강 개선

이승재 의학전문기자 / 기사승인 : 2026-01-15 10:1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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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초가공 식품의 섭취량을 줄이는 것만으로 대사 건강을 개선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사진=DB)

 

[mdtoday=이승재 의학전문기자] 초가공 식품의 섭취량을 줄이는 것만으로 대사 건강을 개선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초가공 식품 비율을 줄인 두 종류의 식단이 건강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한 연구가 ‘임상 영양학 저널(Clinical Nutrition)’

초가공 식품(ultraprocessed food)은 유화제, 향료, 색소, 방부제 등의 첨가물이 들어간 가공식품을 말한다. 즉석 음식이나 가공육 등이 대표적인 초가공 식품이며, 이러한 초가공 식품을 많이 섭취하는 경우 건강에 다방면으로 나쁜 영향이 나타날 수 있다.

미국의 연구진은 65세 이상 성인 43명을 대상으로 일반적인 미국인 식사에 비해 초가공 식품의 비율을 줄인 두 가지 식단을 8주간 섭취하는 것이 건강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했다.

한 식단은 신선한 돼지고기가 포함된 육류 식단이었고, 다른 식단은 우유와 달걀이 포함된 채식 식단이었다. 두 식단 모두 전체 칼로리 중 초가공 식품이 차지하는 비율이 15% 미만이었으며, 영양 구성이 미국 정부의 영양소 기반 권장 사항을 따랐다.

연구 결과 두 가지 식단을 섭취하는 8주간 연구 참가자들의 칼로리 섭취량이 줄었고, 복부 체지방량과 체중이 감소했다. 또한 인슐린 감수성, 콜레스테롤 수치, 전반적인 염증 수준 등 체내 대사 수치도 개선됐다.

이러한 변화는 육류 식단과 채식 식단에서 모두 나타났다.

연구진은 이러한 결과를 바탕으로 식이에서 초가공 식품의 비율을 줄이는 것만으로도 대사 건강을 개선할 수 있다고 결론지었다.

 

메디컬투데이 이승재 의학전문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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