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의료 공공기관 개인정보 보호, S등급 4곳…강릉원주대치과병원 D등급

김미경 기자 / 기사승인 : 2026-04-28 07:5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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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부·심평원·건보공단·암센터 S등급
▲ 개인정보보호위원회 CI (사진=개인정보보호위원회 제공)

 

[mdtoday = 김미경 기자] 개인정보 보호 수준 평가에서 보건의료 공공기관 간 격차가 드러났다. 일부 기관은 최고 등급을 받은 반면, 국립대병원과 치과병원 가운데서는 하위 등급 사례도 확인됐다.

개인정보보호위원회는 27일 ‘2025년 공공기관 개인정보 보호수준 평가’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평가는 중앙부처와 지방자치단체, 공기업 등 총 1442개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평가 결과 최고 등급인 S등급을 받은 기관은 전체의 6.6%인 54곳으로 집계됐다. 이 가운데 보건의료 분야에서는 보건복지부, 건강보험심사평가원, 국민건강보험공단, 국립암센터가 포함됐다. 

중앙부처 중에서는 식품의약품안전처와 질병관리청 등이 A등급을 받았다. 보건복지부 산하 기관 중에서도 의료기관평가인증원, 한국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 한국의료분쟁조정중재원, 한국보건사회연구원, 한국보건산업진흥원, 한국보건의료연구원, 한국보건복지인재원, 한국장기조직기증원 등이 A등급에 이름을 올렸다.

의료기관 가운데서는 국립중앙의료원과 한국원자력의학원, 부산대병원, 서울대병원, 전남대병원, 충남대병원 등이 A등급을 획득했다.

B등급은 전체의 41.8%로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했으며, 강원대병원, 경북대병원, 경북대치과병원, 경상국립대병원, 부산대치과병원, 서울대치과병원, 제주대병원, 충북대병원 등 국립대병원이 다수 포함됐다. 오송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과 한국공공조직은행도 B등급을 받았다.

이보다 낮은 등급도 일부 확인됐다. 전북대병원은 C등급을 받았고, 강릉원주대치과병원은 최하 등급인 D등급에 포함됐다.

전체 기관의 평균 점수는 76.5점으로 나타났으며, B등급 기관이 342개로 가장 많았다.

 

메디컬투데이 김미경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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