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24 점포관리자, 출근길 교통사고 사망…과로사 논란

이한희 / 기사승인 : 2023-06-26 08:2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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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100km 이상 장거리 운전하며 업무 진행…30개 점포 홀로 관리
▲ 이마트24 BI (사진=이마트24 제공)

 

[mdtoday=이한희 기자] 이마트24의 점포관리자가 과도한 업무에 시달리다 출근길 교통사고로 사망하는 일이 발생해 과로사 논란이 일고 있다.

최근 이마트24의 점포관리자 A씨가 출근 중 정차된 차와 추돌해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A씨의 사망을 두고 동료들은 평소에 과도한 업무에 시달렸다며 과로사 의혹을 제기했다.

A씨는 호남지역을 담당하는 점포관리자로 매일 100km 이상 장거리를 운전하며 업무를 진행했다. A씨가 관리한 점포는 30개에 달했으며 해당 점포를 홀로 관리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A씨 과로사 의혹에 대해 이마트24 관계자는 “A씨는 아침에 출근길에 고속도로에서 공사로 정지된 차량을 추돌해 사망했다. 회사에서는 장례 지원 등 필요한 지원책을 모두 이행했다. 대표이사를 포함해 전 직원이 모두 애도를 표했다”고 말했다.

이어 “원거리 부분은 현재도 시행 중인 지역인재 채용 등을 더욱 개선해 나가겠다. 지방같은 경우 수도권과 달리 편의점이 모여 있지 않다보니 점포 특성 상 장거리 담당 부분이 생기는 경우가 발생한다”며 “지역 담당자들의 애로사항 등을 취합해 개선점을 마련하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메디컬투데이 이한희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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