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테나랩스, 중국 현지 법인 설립… 中 보건의료 시장 진출 본격화

최민석 기자 / 기사승인 : 2025-09-30 16:4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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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아테나랩스 제공)


[mdtoday=최민석 기자] 헬스케어 솔루션 기업 아테나랩스(ATHENA Labs)가 중국 현지 법인 설립을 완료하며 중국 보건의료 시장 진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아테나랩스는 최근 중국 후난성 창사시에 현지 법인을 공식 설립하고, 병원 설립을 포함한 중장기 보건의료 사업 확장을 본격 추진 중이라고 30일 밝혔다. 이번 법인 설립은 단순 수출을 넘어, 현지 인프라 기반 구축을 통한 직접 진출 전략의 일환이다.

회사 관계자는 “창사시는 중국 내 국가 지정 의료 특구이자 교통 중심지로, 정부 차원의 행정적 지원과 인프라가 매우 우수한 지역”이라며, “조보건(Zurbruggen) 개발구에 병원 입주를 확정하고, 현지 재무 컨설팅 기업과의 협업을 통해 법인 설립을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진출은 중국 내 고급 의료 수요 증가와 한국형 스마트헬스케어 시스템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상황에서 이루어진 것으로, 아테나랩스는 병원 설립 외에도 의료 IT 시스템, 진료소 운영모델(MSO) 도입, 한중 의료기술 협력 확대 등 다양한 확장 가능성을 열어두고 있다.

또한, 아테나랩스는 후난성 정부 및 상무국 등과의 네트워크를 구축해 안정적인 진출 기반을 다졌으며, 오는 10월에는 후난성 및 조보건이 공동 주최하는 외자기업 샬롱에 공식 초청받아 병원 입주 의향서를 체결할 예정이다.

아테나랩스 관계자는 “단기적 성과보다 중장기적 기반 구축에 집중하고 있으며, 한국 보건의료의 경쟁력을 바탕으로 중국 내에서 의미 있는 모델을 실현해 나가겠다”며, “앞으로도 의료 기술, 병원 운영, 교육 협력 등을 통해 중국 내 지속 가능한 보건산업 진출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메디컬투데이 최민석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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