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정난 의혹 속 대회 일정 조정 가능성 제기, 공식 입장 발표는 유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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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IV골프 경기 모습 (사진=로이터-연합뉴스) |
[mdtoday = 최민석 기자] LIV골프가 오는 6월 미국 루이지애나주에서 개최할 예정이었던 대회를 연기할 가능성이 제기됐다. 최근 불거진 재정 위기설과 맞물려 대회 운영을 둘러싼 불확실성이 커지는 모양새다.
현지 시간으로 28일, 뉴올리언스 지역 방송국 WDSU는 6월 25일부터 나흘간 바이우 오크스 골프코스에서 열릴 예정이던 LIV골프 대회가 올해 하반기로 연기될 전망이라고 보도했다. 다만, LIV골프 측은 이번 대회 일정 변경과 관련해 어떠한 공식 입장도 내놓지 않은 상태다.
WDSU는 이번 결정의 배경으로 뉴올리언스의 높은 기온과 더불어, 같은 기간 개최되는 북중미 월드컵으로 인한 관중 동원 및 시청률 분산 우려를 지목했다. 그러나 해당 지역에서 월드컵 경기가 열리지 않는다는 점을 고려할 때, 이러한 분석의 타당성을 두고 의문이 제기되고 있다.
업계에서는 이번 일정 변경설을 두고 LIV골프의 재정적 상황에 주목하고 있다. LIV골프의 주요 후원자인 사우디아라비아 국부펀드(PIF)가 향후 재정 지원을 중단할 것이라는 관측이 지속적으로 흘러나오고 있기 때문이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 대회 개최 여부조차 불투명해지면서 LIV골프의 향후 운영 계획에 대한 시장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메디컬투데이 최민석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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