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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혜성 (사진=다저스 SNS 캡처) |
[mdtoday = 김교식 기자] LA 다저스의 월드시리즈 우승 주역인 김혜성이 마침내 우승 반지를 품에 안았다.
다저스 구단은 28일(현지시각)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김혜성이 마이애미 말린스와의 홈 경기를 앞두고 클럽하우스에서 우승 반지를 전달받는 모습을 공개했다.
데이브 로버츠 다저스 감독은 반지 전달식에서 김혜성의 과거 결정을 높이 평가했다. 로버츠 감독은 "2년 전 김혜성은 메이저리그 여러 팀의 제안을 받을 수 있었음에도 다저스를 선택했다"며 "더 많은 금전적 보상과 기회를 포기하고 야구계 최고의 팀에서 뛰겠다는 그의 결정은 쉽지 않았을 것"이라고 전했다. 또한 그는 "김혜성은 항상 주변 사람들에게 긍정적인 에너지를 불어넣는 선수"라고 덧붙였다.
반지를 건네받은 김혜성은 "내 인생 최고의 선택은 다저스를 택한 것"이라며 감격스러운 소감을 밝혔다. 동료들과 코칭 스태프는 환호와 포옹으로 김혜성의 우승 반지 수령을 축하하며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행사를 마무리했다.
김혜성은 지난 2025년 개막 시리즈 당시 로스터 합류가 불발되어 앞서 진행된 우승 반지 수여식에 참석하지 못했다. 그는 2024년 1월 다저스와 3+2년, 최대 2200만 달러 규모의 계약을 체결하며 메이저리그에 진출했다. 마이너리그에서 시즌을 시작했으나, 주전 선수들의 부상 공백을 메우며 팀의 월드시리즈 우승에 기여했다.
김혜성은 지난해 정규시즌 71경기에 출전해 타율 0.280, 3홈런, 13도루를 기록하며 팀의 핵심 자원으로 자리 잡았다. 올 시즌 역시 18경기에 나서 타율 0.333, 1홈런, 7타점을 기록하며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메디컬투데이 김교식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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