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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그룹 방탄소년단(BTS) (사진=방탄소년단 엑스(X·옛 트위터) |
[mdtoday = 양정의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BTS)이 월드투어 '아리랑(ARIRANG)'의 일환으로 미국 텍사스주 엘파소 카운티를 방문하는 가운데, 현지 당국으로부터 특별상을 받았다.
이번 수상은 방탄소년단이 한국 가수 최초로 엘파소 선 볼 스타디움에서 단독 콘서트를 개최하는 것을 기념해 이루어졌다.
엘파소 카운티 위원회는 지난 27일(현지시간) 방탄소년단에게 '에스티마도 아미고(Estimado Amigo·소중한 친구)' 상을 수여했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위원회는 공연이 예정된 5월 2일부터 3일까지를 '엘 파소 BTS 위크엔드(El Paso BTS Weekend)'로 선포하는 결의안을 공식 승인했다.
카운티 측은 방탄소년단의 공연이 지역 관광 산업을 활성화하고 커뮤니티의 자부심을 고취하는 데 기여한 점을 높이 평가했다. 또한, 방탄소년단의 음악이 전달하는 사회적 메시지와 공익적 가치 역시 이번 특별상 수여의 주요 배경이 되었다고 전했다.
지역 경제에 미칠 파급 효과도 상당할 것으로 보인다. 엘파소 관광 기관의 브룩 언더우드 사무국장은 현지 매체를 통해 "방탄소년단 콘서트가 양일간 지역 경제에 7천500만 달러(약 1천105억원) 규모의 경제적 효과를 창출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방탄소년단의 방문을 앞두고 현지 팬덤인 '아미'의 움직임도 분주하다. 이들은 엘파소의 상징물인 '스타 온 더 마운틴(Star on the Mountain)'을 방탄소년단을 상징하는 보라색으로 점등하기 위해 자발적인 모금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방탄소년단은 다음 달 2일부터 이틀간 엘파소 선 볼 스타디움에서 한국 가수로는 처음으로 단독 콘서트를 열고 현지 관객들과 만날 예정이다.
메디컬투데이 양정의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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