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날두 승부차기 실축, 한 번의 실수에 날아간 ‘챔스결승의 꿈’

김지연 / 기사승인 : 2012-04-26 14:2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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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날두의 승부차기 실축과 함께 레알 마드리드의 챔피언스 리그 결승행이 좌절됐다.

26일 새벽(한국시간) 스페인 마드리드 산티아고 베르나베우에서 열린 2012 UEFA 챔피언스 리그 4강 2차전 경기에서 레알 마드리드는 승부차기 끝에 바이에른 뮌헨에 1-3으로 패하면서 분루를 삼켜야했다.

앞선 1차전에서 바이에른 뮌헨에 1-2로 패하면서 벼랑 끝에 몰렸던 레알 마드리드는 경기초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의 활약에 힘입어 2-0으로 앞서나갔다.

하지만 바이에른 뮌헨은 전반 27분 로벤이 페널티킥을 침착하게 성공시키며 2-1로 따라붙었고, 이후 두 팀은 모두 득점 없이 후반전을 마쳐 1,2차전 합계 3-3으로 연장전에 돌입했다.

연장전 역시 별다른 소득 없이 끝마친 바이에른 뮌헨과 레알 마드리드는 결국 승부차기에 돌입했고, 이때부터 독일 국가대표 골키퍼인 노이어의 진가가 드러났다.

레알 마드리드는 첫 번째 키커로 이날 두골을 성공시킨 호날두를 내세웠으나 노이어는 신들린 선방으로 호날두의 슛을 막아냈다.
▲호날두 승부차기 실축<사진=뉴시스>

더욱이 노이어는 레알 마드리드의 두 번째 키커인 카카의 슛까지 막아내며 자신이 왜 세계 최고의 골키퍼로 불리는 지를 확실히 각인시켰다.

이어진 승부차기에서 레알 마드리드는 골키퍼 카시야스가 뮌헨의 토니 크로스의 슛을 막아내는 등 분전했으나 4번째 키커 라모스마저 실축을 범하며 골을 성공시키지 못해 결국 최종스코어 1-3으로 고개를 숙이고 말았다.

한편 이날 승리로 챔피언스리그 결승진출을 확정지은 바이에른 뮌헨은 오는 5월20일 홈구장 알리안츠 아레나에서 첼시와 우승트로피를 두고 마지막 결전을 벌인다.

 

메디컬투데이 김지연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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