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연ㆍ오류’ 등 생산ㆍ수입ㆍ공급부족 보고 의약품, 1년 새 64.5% ↑

남연희 / 기사승인 : 2021-02-10 16:3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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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생산·수입·공급부족 보고 대상 의약품이 두 자릿수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공급지연을 비롯해 표기 오류, 생산 일정 지연 등이 그 사유다.

식품의약품안전처에 따르면 지난해 생산·수입·공급부족 보고 의약품은 총 51건으로 확인됐다. 이 전년 31건에서 64.5% 증가한 수치다.

한국MSD의 항생제 ‘저박사주(세프톨로잔·타조박탐)’는 지난해 말 제조 후 출하 시험 중 무균 시험 결과 일부 제품에서 기준일탈이 확인돼 제품 생산이 중단됐다.

이에 식약처는 저박사주의 3개 일련번호에 대한 회수 및 폐기조치를 공고한 바 있다.

MSD는 현재 기준일탈의 원인을 파악하기 위해 유통기한이 남아 있는 모든 제조번호의 저박사 제품을 대상으로 내부 조사를 진행 중에 있다.

MSD는 글로벌 차원에서 현재 조사 진행 중인 유통기한이 남은 모든 저박사 제품에 대해 공급 중단을 결정했다. 공급 제한 기간은 현재 진행중인 내부 조사 결과에 따라 결정될 것으로 보여진다.

한국화이자제약의 ‘알닥톤필름코팅정25mg(스피로노락톤)’도 원료의약품의 수급 지연 및 제조원의 생산력 감소로 인해 공급 일정이 지연된 상태다.

올해 들어서도 4건의 생산·수입·공급부족이 보고됐다.

한국다케다제약의 ‘판토록정40mg(판토프라졸나트륨세스키히드레이트)’은 갑작스런 시장 수요 증가와 제조원 제품 생산일정 지연으로 일시적인 품절로 공급 재개 시점은 3월 중순경으로 예상된다.

 

메디컬투데이 남연희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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