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개발 사업 놓고 대형병원 컨소시엄간 경쟁 '활발'

최성수 / 기사승인 : 2018-03-23 19:5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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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자부 CDM 사업, 아주대 병원 선정 정부의 지능형 사업을 놓고 대형병원들의 컨소시엄을 구성해 경쟁하고 있다.

의료계에 따르면 산업통상자원부의 '선행 CDM(공통데이터모델) 기반 분산형 바이오헬스 통합 데이터망 구축 기술개발' 사업에 사업자 평가에서 아주대병원 컨소시엄이 사실상 선정됐다.

아주대병원은 삼성서울병원, 연세대의료원, 고대의료원 등 20여개 병원과 대규모 컨소시엄을 구성해 이번 사업에 뛰어들었다.

이에 맞서 분당서울대병원은 서울대병원, 가톨릭의료원, 서울아산병원 등으로 컨소시엄을 구성해 아주대병원과 경쟁을 벌였다.

하지만 사실상 최종적으로 아주대병원 컨소시엄쪽이 선정이 된 것이다.

분산형 바이오 빅데이터 플랫폼은 각 의료기관이 보유한 각종 의료정보를 국제 표준화해 연구자나 기업, 정부기관 등이 활용할 수 있게 하는 기술이다.

연구자들은 병원정보에 직접 접근할 수 없지만, 표준화된 플랫폼과 분석프로그램을 통해서 분석된 결과만을 얻을 수 있다. 표준화된 분석코드로 데이터가 분석, 제공됨으로써 개인정보 침해 없이 다양한 연구에 필요한 각종 정보를 손쉽고 빠르게 획득할 수 있다.

산업부는 이번 사업에 총 3년간 약 40억원을 투입할 계획이다. 이에 병원들의 관심이 대단했었다.

이같이 병원들은 정부의 지능형 사업에 컨소시엄을 구성해 경쟁을 벌이고 있다.

실제로 최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의료데이터 분석 지능형 소프트웨어(SW) 기술개발 사업’에 대형병원이 대규모 컨소시엄을 구성해 제안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사업의 예산규모만 3년간 280억원에 이른다. 이에 이사업에 대한 대형병원들의 관심이 높다.

이 사업은 AI학습용 의료데이터 연계·통합 플랫폼 개발 및 AI기반 지능형 의료SW개발을 하는 것으로 목표로 한다.

과기부는 4월중으로 사업자를 선정해 협약을 체결할 계획이다.

 

메디컬투데이 최성수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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