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성첨단소재·KAIST, 연구목적 마리화나 국내 첫 취급허가…식약처 승인 완료

황영주 / 기사승인 : 2018-03-29 19:5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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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성 “본격적 연구 프로젝트 진행될 수 있는 모든 채비 끝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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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성첨단소재의 자회사 카나비스메디칼과 한국과학기술원(KAIST) 간 진행되는 마리화나 화학물질 '칸나비노이드(cannabinoid)' 활용 연구개발 프로젝트가 본격 시작된다.

오성첨단소재는 지난 2월 말 KAIST 연구진 측에서 연구개발을 목적으로 신청한 의료용 마리화나 취급 허가가 식약처로부터 최종 승인됐다고 29일 밝혔다.

연구목적의 제한성을 가졌지만, 국내에서 '의료용 마리화나'가 합법적으로 취급된 경우는 이번이 첫 사례다. 현재 우리나라에서는 기호용은 물론, 의료용을 포함한 모든 마리화나의 반입이 허용되지 않는다.

최근엔 글로벌 각국에서 효용성과 가치를 인정받은 의료용 마리화나의 합법화가 잇따르면서, 올 해 초 국내에서도 이를 취급하는 목적의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개정안'이 대표 발의돼 잔류된 상황이다.

오성첨단소재 관계자는 “이제 본격적으로 연구 프로젝트가 진행될 수 있는 모든 채비가 끝났다”며 “글로벌 의료업계에서 그 효용성이 이미 잘 알려져 있는 의료용 마리화나 성분이 이번 공식 프로젝트를 통해 우리나라에서도 다양한 형태로 검증된다면, 훗날 한층 진일보한 제품개발 및 기술 영역에서 오성첨단소재는 시장 선도적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순수 마리화나 관련 신사업 추진을 목적으로 오성첨단소재가 설립한 자회사 카나비스의 투자와 KAIST 측의 연구개발로 총 3년간 진행되는 이번 프로젝트는 약 30여억 원의 예산이 투입된다.

 

메디컬투데이 황영주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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