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차 예방접종률 10% 달성…520만4000명 접종 완료

김민준 / 기사승인 : 2021-05-28 19:0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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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1차 예방접종률이 전국민 10%를 돌파했다.

정부는 예방접종의 효과를 고려해 1차 이상의 예방접종을 받은 사람의 가족 모임 및 시설 운영 제한 등을 완화한다는 방침이다.

코로나19 예방접종 대응 추진단은 28일 17시 기준으로 전 국민 10%를 초과하는 520만4000명이 코로나19 1차 예방접종을 받았다고 밝혔다.

28일 17시 기준 총 57만3000명이 예방접종을 했으며 이 중 1차 접종은 51만3000명, 2차 접종은 5만9000명이다.

전국의 지정 병·의원(위탁의료기관, 1만3000여개소)에서 65세 이상 접종을 시작한 지 이틀 만에 100만 명 이상 접종했다.

추진단은 “접종률 증가와 함께 이를 뒷받침 할 백신 도입도 차질없이 진행 중”이라며 “현 추세대로 차질없이 접종 진행하여 6월말까지 1300만명 접종 목표 달성에 총력을 기울일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이와 함께 한미 정상회담에서 미국이 공여하기로 한 백신 물량도 양국 협의 완료 후 빠른 시일 내 국내에 추가 도입될 예정이며 이에 따라 6월 접종 대상도 계획보다 더욱 확대될 것으로 전망된다.

추진단은 “전 국민 10% 예방접종 달성은 코로나19로부터 우리 국민의 보호막이 한층 두터워진 것을 의미한다”며 “특히 고령층에서는 이를 입증하듯 중증화율 모두 지속적으로 감소 추세”라고 밝혔다.

현재 75세 이상 중증화율은 18주 17.79%에서 19주 12.95%, 20주 12.25%에 이어 21주 9.66%를 기록했다.

해외사례에서도 1회 이상 예방 접종률이 약 50% 이상인 이스라엘, 영국, 미국에서 확진자 발생이 뚜렷한 감소세가 지속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우리나라도 예방접종률이 지속적으로 높아지면 중증화율 감소와 더불어 확진자 발생 수도 감소하게 되는 집단 면역의 효과가 함께 나타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추진단이 60세 이상 예방접종 효과를 분석한 결과 지난 17일 기준 1회 접종 후 2주가 경과 한 경우 감염 예방효과는 89.5%이며 예방접종 이후 확진이 되더라도 사망한 사례는 현재까지 없었다.

또한 가족 내 2차 전파 예방효과도 약 절반가량인 45.2%로 분석돼 60세 이상 고연령대가 최우선으로 예방접종을 받아야 함이 확인됐다.

정부는 예방접종의 이러한 효과를 고려해 1차 이상의 예방접종을 받은 사람의 가족 모임과 노인복지시설 운영 제한을 6월 1일부터 완화하기로 했다.

1차 접종을 완료한 사람의 경우 가족 모임 제한 인원 산정(현재 8인)에서 제외된다. 조부모 2인이 백신을 접종한 경우, 조부모 외 딸, 아들, 사위, 며느리, 손주 4인 등 총 10인까지 모임 이 가능해진다.

복지관과 경로당 등 노인복지시설에는 1차 접종자와 예방접종 완료자가 참여하는 프로그램 운영을 독려하고 국립공원, 국립자연휴양림 등 주요 공공시설의 입장료·이용료 등을 할인·면제하거나 우선 이용권도 제공할 방침이다.

아울러 요양병원과 요양시설의 면회객과 입소자 중 어느 한쪽이라도 예방접종 완료자인 경우에는 대면(접촉)면회를 허용한다.

 

메디컬투데이 김민준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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