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접종자 10명중 7명 “백신 맞겠다”…지난달比 7.8%p ↑

김민준 / 기사승인 : 2021-05-31 14:4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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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수본, 5월 코로나19 관련 국민 인식조사 결과 발표 미접종자 10명 중 7명은 백신을 맞겠다고 응답해 지난 달 인식조사에 비해 접종의향이 소폭 상승한 것으로 확인됐다.

보건복지부 중앙사고수습본부와 문화체육관광부는 5월 코로나19 관련 인식조사 결과를 31일 발표했다.

이번 조사는 한국리서치에서 실시했으며 5월 25일부터 27일까지 3일간에 걸쳐 전국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성인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코로나19 인식 ▲방역수칙 실천 정도 등에 대해 조사가 이뤄졌다.

조사 결과, 미접종자 중 예방접종을 받겠다고 응답한 비율은 69.2%로서 지난 4월 조사(61.4%)와 비교하면 7.8%포인트 증가했다. 한국리서치의 5월 21일~23일 여론조사를 참고하면 접종 본격화, 인센티브 등으로 접종의향이 증가한 것으로 보여진다.

접종을 받았다는 응답자 비율은 지속적으로 상승해 4월 조사 당시 5.7%에서 8.8%로 증가했다. 접종을 받은 사람들 가운데 95.5%는 접종 후에도 방역수칙을 잘 지키고 있으며 주변에 접종을 추천하는 것(85.2%)을 확인했다.

접종을 망설이는 이유로는 ‘예방접종 이상반응에 대한 우려(85.1%, +1.0%p)’가 여전히 많았으나 ‘백신효과를 믿을 수 없다’는 응답은 60.1%로 6.7%포인트 소폭 하락했다.

한편 71.9%의 응답자가 개편된 방역체계의 7월 도입에 동의하며 동의하지 않는 응답자(24.3%) 중 64.6%는 11월에 전 국민의 70%가 접종을 완료한 후에 개편해야 한다고 응답했다.

방역정책에 관한 평가는 58.8%~51.1%로 나타나 전반적으로 긍정적이며 그중에서 코로나19 유행 확산방지(58.8%)와 재유행에 대비한 보건의료체계 정비(55.9%) 등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정부가 중점적으로 추진해야 할 정책은 ‘더 많은 국민이 백신을 접종할 수 있도록 하는 예방접종 관련 정책’이 48.2%로 가장 많았고 더 많은 백신을 확보하고 조기에 들여오는 백신 확보 관련 정책(42.0%), 현재 상황에 맞는 거리두기 등 현실적인 방역수칙 정비(29.5%) 등 순으로 확인됐다.

방역 관련 정보와 관련해 거리두기 단계 등 현재의 방역대책(57.9%, +2.7%p)과 단계별 구체적인 실천수칙(56.9%, +2.5%p)에 대해서는 충분히 제공되고 있다고 응답했다.

또한 백신의 안전성과 효과성(43.0% +7.6%p), 예방접종 현황 정보(39.3%, +5.2%p)에 대해서는 충분하다는 응답이 상승하고 있으나 불충분하다는 응답도 과반으로 나타났다.

국내 백신 확보 및 도입현황 등에 대해서도 정보가 충분하다는 응답은 37.6% 수준으로 확인됐다.

 

메디컬투데이 김민준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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